NAVER(035420)은 25일 올해 2분기 영업실적(연결,잠정)을 공시했다.이에 따르면 매출액은 16,30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9%(1,194억 4천만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83억원으로 -37.8%(-779억 4천만원)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278억원으로 -68.3%(-597억 9천만원) 줄었다. NAVER은 인터넷 포털 1위의 네이버 운영업체로 알려져 있다.
◆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컨센대비 -35.8% ↓
이번에 회사가 발표한 영업이익은 증권사 컨센서스보다 -35.8%(-716억원) 낮은 수준으로 1,28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 또한 증권사 예상치보다 -1.7%(-282억 5천만원) 낮은 수준이었다.
[표]NAVER 분기 실적* 4분기 실적은 연간실적 공시를 토대로 계산된 값임
◆ 3년 중 최고 매출 달성, 3년 중 최저 영업이익
이번에 발표한 NAVER의 분기 매출액은 이전 3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18년 4분기 보다도 7.5%(1,137억 9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번 분기의 영업이익은 이전 3년 중 최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그래프]NAVER 분기별 실적 추이
◆ 올해 2분기 실적 반영 시 PBR 4.3배 → 3.4배
19년 2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NAVER의 PER는 종전 36.2배에서 66.1배로 높아졌고, PBR은 종전 4.3배에서 3.4배로 낮아졌으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종전 11.9%에서 5.1%로 낮아졌다.PBR은 주가의 고평가·저평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기업이 보유한 자산에 비해 주가가 몇 배 수준인지를 보여준다. 일반적으로 PBR이 1보다 낮으면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한다.
[표]NAVER 투자지표 비교
◆ 경쟁사 대비 매출액 증감률 저조, 매출액 증감률 +19.6%
경쟁사들과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을 비교해보면 NAVER의 매출액 증감률은 경쟁사들의 최근 실적 대비 저조한 편이다.
[표]NAVER 및 경쟁사 전년동기 대비 성장률
◆ 실적 발표 직전, 5일간 외국인 2,197백주 순매수
실적 발표 직전 5일 동안 외국인의 순매수 행진이 계속되었다. 이 기간 동안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97백주, 1,053백주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3,227백주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NAVER 주가는 3.8% 상승했다.
[그래프]NAVER 실적발표 직전 투자자 동향
한편, NAVER은 최근에 아래와 같이 공시를 발표한 바 있다.
 - 07/23 [지분변동공시]HarrisAssociatesL.P.5.01%p 증가, 5.01% 보유
 - 07/08 최대주주등의 소유주식변동(보통주(70만4109주))
한경로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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