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하에 증시 배당주 매력 확대"

입력 2019-07-26 07:1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배당주에 주목하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중앙은행(Fed)와 한국은행이 추가 금리인하와 코스피 배당성향도 30%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돼서다.

박석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오는 30~31일 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약 10년 만에 정책 금리를 인하할 전망"이라며 "금리인하 배경인 대외 불확실성과 낮은 물가상승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여 향후 추가로 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이어 "7월 금통위에서 3년 만에 금리를 내린 한은도 추가적인 통화완화 여지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국내 정기예금 금리는 5월 말 기준 1.97%인데 금리인하로 상품 금리는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2016년 저점인 1.36%까지 내린다면 코스피 배당수익률과의 격차는 100bp(1bp=0.01%포인트)로 배당수익률 매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했다.

또 "작년 코스피 배당금은 5년 연속 늘어 30조9000억원(배당성향 23.7%)을 기록했는데 올해 이와 유사한 수준의 배당이 예상된다"며 "코스피 순이익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나 국내 기업의 배당정책 강화를 기반으로 배당성향은 30%를 웃돌 것"이라고 판단했다.

ktb투자증권이 제시한 유망한 배당주는 대형주에선 오렌지라이프 쌍용양회 삼성화재우 현대중공업지주 하나금융지주 현대차우 두산 기업은행 KT&G 등이고 중소형주에선 대신증권우 효성 한전KPS DB금융투자 한국토지신탁 SK가스 등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