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권익보호를 위해 2017년에 발족한 1기 시청자위원의 임기가 끝나 2기를 모집하게 됐다.시청자위원은 매월 1회 정기회의를 열어 공영쇼핑의 방송편성, 자체심의규정 및 프로그램 내용에 대한 의견제시나 시정요구를 할 수 있다.또 시청자의 권익보호와 침해구제에 대한 업무를 수행한다.
모집 인원은 10명으로 지원서 외에 추천서 및 추천단체의 법인설립허가증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추천가능단체 및 결격사유 등 세부 내용은 공영쇼핑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을 참고하면 된다.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위원장·위원에게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위촉일정은 서류접수 마감 이후 적격여부 심사를 거쳐 다음달 26일 선정자를 발표하며, 1차 정기회의는 9월 중순에 진행할 예정이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고객의 시각에서 낸 객관적인 의견들이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중소벤처기업과 농어민 상품의 판로확대로 이어지는 자리인 만큼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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