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무엘, 父 향한 그리움 "당신은 내게 전설"…美 매체 "살해 용의자 체포" [종합]

입력 2019-07-30 16:40  

김사무엘, 부친 향한 그리움 "사랑해요"
미국 매체 "김사무엘 父 살해 용의자 체포" 보도




가수 김사무엘이 부친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김사무엘은 30일 자신의 SNS에 "아빠 생일 축하해요. 아빠는 항상 내 마음 속에 있어요. 당신은 내게 전설이에요. 나도 앞으로 아빠와 같은 사람이 되겠어요. 너무 그립고 사랑해요(Happy birthday dad. Always inside my heart. You are a legend to me. I’ll be like you in the future. I miss you so much. Love you so much dad)"라는 글을 게재했다.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아버지 호세 아레덴도의 묘소를 찾은 김사무엘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그는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김사무엘의 아버지 호세 아레덴도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멕시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시신에서 둔기에 의한 외상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타살 가능성이 제기됐다.

김사무엘의 부친인 호세 아레덴도는 베이커스필드, 델라노, 태프트에 패밀리 모터스 자동차 대리점을 소유하고 있는 유명 자동차 딜러로 현지에서 이름이 알려진 인물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9일에는 미국 지역방송 KGE17을 통해 호세 아레덴도의 살해 용의자가 멕시코 수사당국에 의해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멕시코 수사 당국은 이 용의자의 성을 공개하지 않고, 로베르토 N이라고만 지칭했다. 호세 아레덴도의 가족들은 매체에 용의자가 고인과 친구라고 밝히기도 했다. 용의자는 살인죄로 기소된 상태다.

2015년 그룹 원펀치로 가요계에 데뷔한 김사무엘은 이후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최근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문제로 갈등을 빚으며 독자 활동을 예고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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