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비대면으로 개인형퇴직연금(IRP)과 개인연금 등 연금계좌를 손쉽게 개설할 수 있는 '3분 연금계좌'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연금저축과 IRP 등 연금상품에 700만원까지 납입하면 연말정산 시 최대 115만50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시스템 출시로 삼성증권의 모바일앱인 엠팝을 통해 신분증만 갖고 있으면 3분안에 IRP 또는 개인연금 계좌 개설을 완료할 수 있다. IRP는 소득이 있는 취업자가 대상이라 소득증빙을 위해 가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가능하다.
삼성증권은 연말까지 계좌를 신규 개설하거나, 신규 입금하거나, 다른 회사 연금을 이전할 경우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IRP, 연금계좌 각각 7잔씩 최대 14잔까지 받을 수 있는 기념 행사도 진행한다.
삼성증권은 오는 9월까지 삼성증권에서 취급하는 6개 운용사의 타깃데이트펀드(TDF)에 가입할 경우 문화상품권을 선물하는 'TDF 맛집' 행사도 진행 중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