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년 동기 대비 64억원(1.8%) 감소한 실적이나 지난해 대규모 대출채권매각이익 실현의 일회성 이익 비중이 컸던 점을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이다.
부문별로는 이자이익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순이자마진(NIM)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586억원(5.0%) 감소했으나 비은행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비이자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730억원(58.4%) 증가했다.
또한 여신 포트폴리오 개선과 선제적인 리스크관리로 대손충당금전입액이 전년동기 대비 286억원(13.4%) 감소하는 등 건전성 개선세도 지속되고 있다.
주력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당기순이익은 각각 2227억원, 1204억원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BNK캐피탈 393억원, BNK투자증권 127억원, BNK저축은행 112억원 등 비은행부문도 양호한 성장세를 보였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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