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지원

입력 2019-08-01 11:38  

서울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 총 75억원 협약보증대출 지원
금융비용 부담 완화 위해 보증료 및 대출금리 우대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이 서울에 있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지원을 시행한다.

부산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은 지난달 31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지역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5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총 75억원의 협약보증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서울지역에 본사와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최대 8억원까지 협약보증대출을 지원 받을 수 있다.보증료 연 0.20%(5년간, 최대 1.0%), 대출금리는 최대 0.70%까지 감면 받을 수 있다.

부산은행은 보증재단을 별도로 방문하지 않고 보증서 발급부터 대출실행까지 전 과정을 은행에서 지원 받을 수 있는 ‘원스톱서비스’를 전 영업점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김성주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지역 경제의 밑바탕인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을 발굴해 자영업자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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