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앞바다서 규모 6.2 지진… 쓰나미는 없어"

일본, 후쿠시마 앞바다서 규모 6.2 지진 발생
일본 정부 "쓰나미 우려는 없어"




일본 동북부 후쿠시마 현에서 규모 6 수준의 지진이 발생했다.

4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23분쯤 후쿠시마 앞바다를 진원으로 하는 규모 6.2의 지진이 일어났다.

이번 지진으로 후쿠시마 현과 미야기 현에서 진도 5약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아울러 이바라키 현과 도치기 현 등에서는 진도 4의 흔들림이 발생했다.

진도 5약은 일본 기상청이 분류하는 지진등급 10단계 중 6번째으로 해당된다.

더불어 실내에서는 전등 줄이 격하게 흔들리거나 찬장의 식기류나 서가의 책이 떨어진다

한편, NHK는 이번 지진에 따른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보도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