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110개국서 동시 개봉
방탄소년단 영화, 또 한번 돌풍 일으키나
그룹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담은 영화 '브링 더 소울 : 더 무비'가 오늘(7일) 베일을 벗는 가운데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7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하는 '브링 더 소울 : 더 무비'는 예매율 1위, CGV 무비차트 1위를 기록했다.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전 세계 110개 국가 및 지역에서 동시 개봉하는 '브링 더 소울: 더 무비'는 지난 2018년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 이야기다. 서울을 시작으로 많은 도시를 지나 유럽 투어의 기나긴 대장정을 마친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보여준다. 프랑스 파리에서 공연을 마친 다음 날, 파리의 작은 루프탑 테이블에서 방탄소년단이 이야기하는 월드 투어의 후일담을 녹였다.
특히 '브링 더 소울 : 더 무비'에는 오직 극장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쿠키영상이 포함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상에는 공연을 앞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리허설을 하는 모습과 그 비하인드가 담겨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두 편의 영화를 흥행시킨 바 있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로 31만 5014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올해 1월 선보인 '러브 유어 셀프 인 서울'로는 34만 411명을 기록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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