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프로모션으로 판매 확대 노려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시트로엥이 8월 '쿨 서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시트로엥은 지난 7월 판매량이 전월 대비 57.3%(151대)증가하며 일본 불매운동의 반사이익을 톡톡히 누렸다. 이에 8월에도 소비자를 유인할 프로모션으로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시트로엥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월 납입금 10만 원대로도 차량을 구매 할 수 있는 모션리스(유예금융리스) 프로그램을 비롯해 무이자 장기할부,일반할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모션리스 프로그램의 경우, 전 모델 동일하게 잔가 60% 보장 및 선수금 30% 납부, 36개월 분납의 조건이다. 계약 만료 후에는 재리스 또는 일시납부를 통한 차량 소유를 선택할 수 있다.
모션리스 프로그램으로 시트로엥 C4 칵투스를 구입할 경우, 0.6%의 저금리를 적용하며 샤인 트림을 월 10만126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는 전 트림 1.0%의 금리를 적용하며 △필 트림 월 13만1210원 △샤인 트림 월 14만4520원으로 가능하다.
C5 에어크로스 SUV는 전 트림 3.4% 금리를 적용, △1.5 필 트림 월 18만2630원 △1.5 샤인 트림 월 19만4510원 △2.0 샤인 트림 월 21만9380원으로 구매 가능하다. 뉴 C3 에어크로스 SUV의 경우 △필 트림은 3.7%의 금리로 월 14만370원 △샤인 트림은 4.6%의 금리로 월 16만6690원을 납부하면 된다.
이외에도 차량 가격의 30%를 선납하고 60개월 분납할 경우, 모델과 트림에 따라 무이자부터 최고 2.6%의 저금리로 구매 가능한 장기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무이자부터 최고 1.0% 초저금리의 36개월 일반할부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전시장 방문 후 시승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시트로엥 정품 에코백을 증정하며, 출고 고객에게는 휴대용 15리터 쿨러백을 제공한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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