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 요보비치 셋째 임신 "다양한 감정 느껴, 행운 빌어달라"…D라인 공개

입력 2019-08-08 11:14  

밀라 요보비치, 셋째 임신 소식 전해
"다양한 감정 느껴, 행운 빌어달라"
D라인 사진까지 공개




할리우드 배우 밀라 요보비치가 셋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밀라 요보비치는 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13주 전 내가 임신했다는 걸 알게 된 후 기쁨과 두려움 등 다양한 감정을 느꼈다"라는 글을 적었다.

그는 "내 나이와 최근 유산을 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임신에 섣불리 애착을 갖고 싶지 않았다"면서 "지난 몇 달 동안 가족과 바늘방석에 앉는 기분이었고, 대부분의 시간을 병원에서 보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무사해서 다행이고, 나와 내 아기의 행운을 빌어 달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밀라 요보비치는 거울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 아름다운 D라인을 공개했다.

밀라 요보비치는 지난 2009년 '레지던트 이블'을 연출한 폴 W. S. 앤더슨 감독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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