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과 공동 주최하는 박람회는 ‘나도 우리집 귀한 자식, 청소년의 노동권리 당당하게 누리자’ 주제로 열린다.
박람회 주요 프로그램은 청소년 대표 2명이 참여하는 ‘청소년 노동인권 선포식’과 노동인권에 대한 내용을 재미있게 풀어주는 ‘꿀잼라이브퀴즈쇼’ 및 ‘청소년 노동인권 슈퍼토크(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노동인권 전문 강연)’ 등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 노동인권 상담관’에서는 노무사 전문상담 및 대학생 등 또래상담이 진행된다. 면접 꿀팁과 알바 체험 공간도 운영된다. ‘진로탐색 역량강화관’에서는 이미지메이킹 등 면접꿀팁 및 VR 면접체험 등을, ‘일자리 알바 정보 $체험관’에서는 근로계약서 작성부터 업종별 일자리 및 알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한다.
이밖에도 박람회를 방문한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의 장인 고등래퍼(이영지), 신인아이돌(여고생 ‘High School’) 등이 출연하는 특별공연도 진행된다.
조학수 도 평생교육국장은 “노동인권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을 높이고 사회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람회에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관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민주시민교육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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