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수출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의 쇼핑몰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기업은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기업별 최대 4000만원까지 정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성과 우수기업에는 추가 보조금 지급, 내년 사업에 선정 우대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했던 중소기업 관계자는 “키워드 광고, 검색엔진마케팅, 소셜미디어 마케팅, 배너 광고 등 쇼핑몰 홍보를 실시해 수출액이 크게 늘었다”며 “올해는 정부 지원으로 쇼핑몰 리뉴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사업기간 동안 47개 참여기업이 411억원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올해는 1차 모집을 통해 55개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15개사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 신청은 고비즈코리아를 통해 할 수 있다. 궁금한 내용은 중진공 해외직판사업처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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