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가 빙과브랜드 '구구'를 1985년 출시 당시 디자인을 적용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1985년 출시된 '구구 아이스크림'은 초콜릿 아이스크림에 마시멜로 아이스크림, 캐러멜 시럽, 땅콩, 두꺼운 초콜릿 등을 첨가해 고급 아이스크림으로 인기를 끌었다.
롯데푸드는 레트로 트렌드에 맞춰 구구 아이스트림의 역사를 강조하기 위해 옛 디자인을 재현했다.
앞서 모나카 아이스크림인 국화빵과 별난바 톡톡도 출시 당시 디자인으로 재출시한 바 있다. 별난바 톡톡은 재출시 이후 1500만개 이상이 팔렸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장수 브랜드들은 오랜 시간 고객들과 함께 성장해온 역사 속에서 제품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 왔다"며 "레트로 감성을 담은 패키지로 그 시절 추억과 재미까지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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