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004170)는 09일 실적공시(연결,잠정)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0.7% 감소한 15,060억원, 영업이익이 -37.9% 줄어든 68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세계는 백화점 중심의 국내 선두 유통업체로 알려져 있다.
◆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컨센대비 -42.2% ↓
이번에 회사가 발표한 영업이익은 증권사 컨센서스보다 -42.2%(-497억 4천만원) 낮은 수준으로 68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 또한 증권사 예상치보다 -4.6%(-729억 6천만원) 낮은 수준이었다.
[표]신세계 분기 실적* 4분기 실적은 연간실적 공시를 토대로 계산된 값임
◆ 지난 분기에 이어 실적 호조
신세계의 분기 매출액은 2017년 2분기 이후 6분기 동안 성장세를 이어왔지만, 지난 분기와 이번 분기 연속 실적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그래프]신세계 분기별 실적 추이
◆ 올해 2분기 실적 반영 시 PER 2.5배 → 2.6배
19년 2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신세계의 PER는 종전 2.5배에서 2.6배로 높아졌고, PBR은 0.6배로 종전 0.6배와 동일하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종전 23.4%에서 22.7%로 낮아졌다.PER는 주가의 고평가·저평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일반적으로 PER가 낮을수록 실적 대비 주가가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한다. 주가가 하락하거나 이익이 증가하면 낮아진다.
[표]신세계 투자지표 비교
◆ 경쟁사 대비 매출액 증감률 우수, 매출액 증감률 +27.3%
경쟁사들과 전년동기 대비 성장률을 비교해 보면 신세계의 매출액 증감률은 경쟁사들의 최근 매출액 증감률을 크게 뛰어 넘는 수준이다.
[표]신세계 및 경쟁사 전년동기 대비 성장률
◆ 실적 발표 직전, 5일간 기관 767백주 순매도
실적 발표 직전 5일 동안 기관의 순매도 행진이 계속되었다. 이 기간 동안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767백주, 409백주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405백주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신세계 주가는 -10.8% 하락했다.
[그래프]신세계 실적발표 직전 투자자 동향
한경로보뉴스
이 기사는 한국경제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에 의해 실시간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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