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일 NHN한국사이버결제(060250)는 올해 2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96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71.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잠정공시를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6.1% 늘어난 1,126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72억원으로 47.2%(23억원) 늘어났다. NHN한국사이버결제는 온, 오프라인 전자지불업 전문업체로 알려져 있다.
[표]NHN한국사이버결제 분기 실적* 4분기 실적은 연간실적 공시를 토대로 계산된 값임
◆ 이전 최고 매출액 대비 97.3%, 3년 중 최고 영업이익
이전 NHN한국사이버결제의 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2018년 4분기에 가장 높은 매출(1,158억원)을 기록했고, 2016년 2분기에 가장 낮은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분기 매출액은 2018년 4분기 대비 약 97.3%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편 NHN한국사이버결제는 이전 3년 중 가장 높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이는 이전 최고 영업이익이었던 2018년 3분기 보다도 28억 5천만원(42.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NHN한국사이버결제 분기별 실적 추이
◆ 올해 2분기 실적 반영 시 PER 28.1배 → 22.5배
19년 2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NHN한국사이버결제의 PER는 종전 28.1배에서 22.5배로 낮아졌고, PBR은 종전 4.1배에서 3.9배로 낮아졌으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종전 14.5%에서 17.5%로 높아졌다.PER는 주가의 고평가·저평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일반적으로 PER가 낮을수록 실적 대비 주가가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한다. 주가가 하락하거나 이익이 증가하면 낮아진다.
[표]NHN한국사이버결제 투자지표 비교
◆ 경쟁사 대비 영업이익 증감률 우수, 영업이익 증감률 +76.0%
경쟁사들과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을 비교해보면 NHN한국사이버결제의 매출액 증감률은 경쟁사들 대비 중간 정도의 수준이다. 반면에 영업이익 증감률은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표]NHN한국사이버결제 및 경쟁사 전년동기 대비 성장률
◆ 실적 발표 직전, 5일간 외국인 1,890백주 순매도
실적 발표 직전 5일 동안 외국인의 순매도 행진이 계속되었다. 이 기간 동안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890백주, 4,759백주를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6,555백주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NHN한국사이버결제 주가는 9.6% 상승했다.
[그래프]NHN한국사이버결제 실적발표 직전 투자자 동향
한편, NHN한국사이버결제는 최근에 아래와 같이 공시를 발표한 바 있다.
 - 08/09 [지분변동공시](주)케이지이니시스-1.96%p 감소, 보유지분 없음
 - 07/16 자기주식처분 결정(보통주 5만5000주/5.8억원)
한경로보뉴스
이 기사는 한국경제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에 의해 실시간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