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의 남서울대(총장 윤승용)는 KT 충남고객본부(본부장 최찬기)와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교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두 기관은 초연결·초고속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해 가상·증강·혼합현실(VR·AR·MR)이 탑재된 5세대 이동통신(5G) 서비스망과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기로 협약했다.
이 대학은 2014년부터 가상·증강·혼합현실 분야 콘텐츠 개발 및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윤승용 총장은 “초연결·초고속 스마트 캠퍼스 구축해 5G 기술을 고도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찬기 본부장은 “5G 서비스 구현을 위한 콘텐츠 공동 연구 외에도 두 기관의 동반 성장을 위한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에너지, 보안 등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