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우스, 2분기 바이오 사업 매출 587만달러…전년비 128%↑

입력 2019-08-13 15:12  

텔콘RF제약은 관계사 엠마우스라이프사이언스의 바이오사업 매출이 겸상적혈구질환(SCD) 치료제 신약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크게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엠마우스는 자회사 이엠아이의 올 2분기 순매출이 전년 대비 128.3% 증가한 587만달러(약 70억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영업손실은 62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276만달러 대비 적자폭을 크게 줄였다.

엠마우스는 세계 최초로 소아 환자에게 처방이 가능한 SCD 치료제 엔다리를 개발했다. 이엠아이는 엠마우스가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로 임상과 신약 판매 등 바이오 사업을 실질적으로 진행하는 사업회사다. 바이오 사업 성과는 엠마우스가 나스닥 상장사 마인드와 지난달 합병을 완료해 올 3분기부터 반영된다.

유타카 니이하라 엠마우스 대표는 "엔다리의 상용화 속도가 빨라 분기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엔다리의 주요 원료인 'L-글루타민' 연구를 지속해 게실증 및 당뇨병 치료제로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텔콘RF제약은 엠마우스에 엔다리의 주요 원료인 L-글루타민을 공급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