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허재, 최수종 등장에 "죄송합니다" 말한 이유

최수종, 깜짝 폭로에 허재 급하게 '사과'




배우 최수종이 농구 대통령 허재의 과거를 폭로한다.

15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어쩌다FC와의 대결을 위해 녹화장을 찾은 배우 최수종와 일레븐FC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일레븐FC에는 최수종, 김영일, 배도환, 무술감독 정두홍, 전 유도선수 김재엽, 개그맨 김지호 등 ‘뭉쳐야 찬다’ 멤버들과 친분이 있는 선수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멤버들은 일레븐FC의 등장에 크게 반가움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이들과 추억을 쌓은 옛 노래와 함께 조촐한 댄스 환영식을 열었다.

전설들은 '그 때 그 시절'을 떠올리며 추억의 댄스를 선보여 주변을 폭소케 했다.

특히 허재는 화려한 발재간과 남다른 댄스실력으로 또 한 번 반전 매력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이 모습을 본 최수종은 "허재씨에 대해 할 말이 있다"며 과거 한 나이트클럽에서 일어났던 일을 제보했다.

이에 당황한 허재는 다급하게 90도로 허리를 숙여 사과해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농구 대통령 허재가 배우 최수종에게 고개를 숙여야 했던 사연은 이날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에서 공개된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