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변액자산이 10조5000억원을 기록하며 수수료수익이 연간 6000억원 발생했다"며 "일회성을 제외해도 분기별 이익 안정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당배당금(DPS)기준의 배당정책도 현재 상황에서 긍정적인 부분"이라며 "올해 상반기까지 10% 이상의 증익을 보이고 있어 지난해 수준인 170원은 상회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의 2분기 별도기준 순이익은 362억원으로 컨센서스를 30%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박 연구원은 "전체 수수료수익이 200억원 이상 증가한 영향과 영업외손익에서 인수정산 관련 150억원이 반영된 데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