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산단 재생사업지구 지정

입력 2019-08-1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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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1989년 준공한 남동국가산업단지를 재생사업지구로 지정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사업비 306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1단계로 주차공간(468면) 확보, 휴식공간·공원조성(2만1180㎡), 승기천변 녹지화(2만7018㎡) 등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나선다.

1단계 사업이 끝나면 민간주도의 업종고도화 사업이 시작된다. 남동공단은 재생사업지구가 되면서 19일부터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으로 묶였다.

이남주 시 산업진흥과장은 ”기반시설과 근로자 편의시설 확대로 경쟁력 있는 공단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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