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거미, 요리 정말 잘해서 감사해" 아내사랑 면모
조정석이 아내 거미에 대한 고마움을 방송 도중에 전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배우 김지영과 조정석,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임윤아가 함께 출연해 영화 '엑시트'에 대한 이야기와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김태균은 임윤아에게 "요즘 취미가 뭐냐"고 물었고 윤아는 "요리에 관심이 많다. 잘하지는 못하지만 많이 해보려고 노력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태균은 조정석에게 "아내 거미와 조정석씨 중 누가 더 요리를 잘하냐"고 물었고 조정석은 "저는 요리를 못한다. 거미 씨가 정말 잘 한다"라며 아내 자랑을 이어가기 시작했다.
김지영은 이에 대해 "촬영장에 이른 시간에 모여도 조정석씨가 늘 아침을 혼자 먹고 왔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조정석은 "아내 거미씨가 아침을 정말 잘 차려준다. 이 자리를 빌려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쑥스럽게 말했다.
한편, 거미와 조정석은 5년 열애 끝에 지난해 10월 웨딩마치를 울렸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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