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콘텐츠를 읽으면 알 수 있어요.
수난 겪는 틱톡: 지난 4월 바이든 대통령이 틱톡의 사업 제한 법안에 지지 서명했어요.
메타의 전성시대: 생성형AI 서비스를 강화하는 건 물론, 광고 최적화 기술로 광고 매출 회복에 더해 운영비용도 절감하며 순이익률 개선을 이뤘어요.
기대 부푼 시장: 주요 분석기관들은 메타의 목표주가를 올렸으며, 일부에서는 700달러를 넘길 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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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안보 강화와 민주주의 및 자유 지지'. 이 화두는 최근 몇년 미국을 관통하는 기조이기도 해요. 그런 차원에서 중국 기업인 바이트댄스가 틱톡을 서비스하며 미국 사용자의 데이터를 감시하고, 선전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꾸준히 제기되어 왔죠.
👨⚖️: 틱톡, 미국에서 장사 그만해
이에 따라 미 의회에서는 틱톡의 미국 내 사업을 9개월 이내에 매각하도록 요구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앱이 미국에서 금지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제출됐는데요.
지난 4월 바이든 대통령이 이 법안에 동의하는 서명을 진행한 거예요. 바이트댄스는 자칫하면 내년 1월 19일까지 미국 내 사업을 매각해야 할 수도 있어요.
틱톡은 즉각 이 법이 상당한 위헌이며 사용자의 수정헌법 제1조 권리를 침해한다고 주장했어요. 이같은 반발에도 현지시간으로 지난 6일 미 법원은 결국 미 의회와 바이든 대통령의 손을 들어주었어요.
해당 법안은 위헌이 아니며 기본적인 자유를 보호함으로써 민주주의의 원칙을 지키려는 수정 헌법 제1조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거예요. 틱톡이 바로 상고 입장을 표명함에 따라 최종 결정은 연방 대법원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여요.
다시 한번 페북의 영광?
오픈AI의 등장 이후 AI기술 경쟁에서 밀리는 듯 보였던 메타는 최근 생성형AI 기술을 강화한 라마 3.3을 출시했어요. 자사 AI 플랫폼에서 쓸 수 있는 AI 챗봇 '메타AI'의 월간 사용자 수는 지난 10월을 기점으로 5억 명을 돌파했고요.
메타에 있어 2023년은 뼈아픈 시기이기도 했어요. 사명 변경 이후 지지부진했던 사업 성과를 이유로 마크 저커버그가 2023년을 '효율성의 해'로 선언한 거예요.
과감한 구조조정으로 수천 명을 해고하는가 하면, 사업 개편도 추진했어요. 이후 AI를 적극 도입한 것이 최근 보도되는 좋은 결과로 이어진 거죠.
주가상승률 587% 📈
이번 호재로 메타 주가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6일, 전일 대비 2.44% 오르며 623.77달러로 마무리했어요. 상장 이래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것으로 2년 전 11월에 100달러 아래를 맴돌던 주가가 무려 587%나 뛴 거예요.
있다가도 없는 게 호재라지만, 주요 분석기관들은 메타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올리는 결정을 내렸어요. 일부에서는 700달러를 넘길 거란 전망도 나오고요.
사실 이는 지난 10월 말 발표된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어느 정도는 예견된 상황이긴 해요. 주당순이익(EPS)은 6.03달러로 시장 전망치 5.19달러를 웃돌았고, 매출 405억 9천만 달러도 기대치를 넘어선 결과였어요.
메타, 지금 사야 할까? 🤔
메타 내부에선 주식을 대량 매도하는 움직임도 나타나면서 투자자들의 신중한 태도가 필요하다는 시각도 있는데요.
PE 비율이 27.66으로 높은 편이기에 주가가 과대평가 되었다는 우려와 더불어 내년 글로벌 경기 둔화나 기술 섹터 변동성으로 성장세에 변수가 생길 수도 있다고 보고 있어요.
그럼에도 메타는 지금 기술력과 수익성을 토대로 긍정적 전망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일련의 상황과 리스크 요인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투자를 결정하는 자세가 필요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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