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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세금 깎고 정부지출 줄인다 2025-02-27 18:44:49
장악한 하원이 감세와 지출 삭감을 추진하는 것은 경제 활성화와 함께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서다. 미국 연방정부 재정적자는 지난해 1조8300억달러로 2조달러에 육박했다. 정부효율부(DOGE)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이날 각료회의에서 “2조달러 적자를 보유한 나라를 유지할 수 없다”며 “DOGE 목표...
트럼프 '관세 폭격'…각국 성장률 줄하향 2025-02-27 18:07:37
전방위 관세 부과를 예고한 가운데 세계 각국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속속 낮추고 있다. 대만은 지난 26일 올해 성장률이 3.14%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작년 11월 전망 때보다 0.15%포인트 낮다. 대만 통계청은 올해 예산 삭감과 함께 미국의 관세 부과 가능성을 반영해 성장률을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대만은...
'우크라 재건' 기대감만…"돈 받을 수 있나요" 2025-02-27 17:30:01
파트너링 전략으로 EU재원으로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에 접근해야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원한 금액으로만 봤을때 미국이 지금 두번째 국가인데요.] 이미 건설사들의 해외 플랜트 공사 원가율이 90%를 넘는 상황, 사업성도 보다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또 수주를 하더라도, 사실상 신용 불량 상태에 놓인 우크라이나...
트럼프 협박에…우크라이나,미국과 광물거래 합의 전망 2025-02-26 22:28:46
채굴에 5,000억 달러를 미국 원조에 대한 상환 형태로 기금에 넣도록 요구한 첫 조건이 철회된 후 광물 거래가 이뤄졌다. 트럼프는 미국의 군사 지원에 대한 보상으로 5,000억달러에 달하는 우크라이나 희토류 광물의 50% 소유권을 부여해줄 것을 제안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지원의 규모가 약...
[백광엽 칼럼] 트럼프는 왜 중상주의적 관세에 목매나 2025-02-25 17:31:24
‘나홀로 호황’을 구가 중인듯 보이지만 미국 경제는 ‘부채 의존 성장’이라는 깊은 속병을 앓고 있다. 1970년부터 55년(1998~2001년만 흑자)째 재정적자에 시달린다. 그 결과 나랏빚이 5경원(약 36조달러)을 돌파했다. 지난해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119%로 OECD 평균(75%)보다 훨씬 높다. 재정적자비율도 6.4%로 2차...
"우크라 광물협정 강요는 1차대전 베르사유 조약보다 심해" 2025-02-25 10:45:29
장비를 회수하는 동시에 우크라이나의 경제 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푸틴 대통령과 전쟁 종식, 미국과 러시아 사이에 이뤄질 주요 경제 개발 거래에 대해 심각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서머스 전 장관은 "우리는 침략자들을 달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고, 미국이...
젤렌스키 "우크라 나토 가입하면 즉시 사임 가능"(종합2보) 2025-02-24 05:48:57
제공한 원조의 대가로 5천억달러(약 719조2천500억원) 상당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우크라이나가 빚을 졌다는 생각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를 채무자로 만드는 어떤 형식도 최종 합의에 없을 것이라며 "오늘 저녁부터 5천억달러 문제는 더이상 없다"고 말했다. AP 통신은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협상이 합의에...
'아르헨 트럼프' 밀레이, 원조와 12분 회담…백악관 초대 받아 2025-02-24 04:54:13
불리는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원조'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약식회담을 가졌다. 2023년 12월 취임 이후 9번째 미국을 방문한 밀레이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인근에서 개최된, 보수세력 모임인 '2025 보수정치행동회의'(CPAC)에 참석했고, CPAC 폐막 이후 트럼프...
젤렌스키 때린 트럼프, 사실 따져보니…대부분 거짓 점철 2025-02-20 20:17:15
많았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미국이 보낸 원조액의 절반이 사라졌음을 인정했다는 주장도 사실과 달랐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지난 1일 AP통신과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가 미국으로부터 2천억달러의 원조를 받았다는 주장이 있지만 실제로는 주로 무기 형태로 760억달러(약 109조원) 상당만 지원받았으며 나머지는 어떻게...
美 글로벌 리더십 어디로?…국무 이어 재무장관도 G20에 불참(종합) 2025-02-20 18:25:34
국제경제와 조세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기회이기도 하다. 특히 관세 전쟁과 우크라이나전 종전 협상 등 메가톤급 이슈들을 트럼프 행정부가 주요 이니셔티브로 주도하고 있다. 그런데도 미국의 국무장관과 재무장관 모두 불참을 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뉴욕타임스(NYT)는 짚었다. 이런 결정의 배경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