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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지주회장 권한 축소, 자회사 인사권 내려놓겠다" 2024-10-10 18:03:33
윤리내부통제위원회를 신설하겠다”며 “위원회 직속으로 윤리경영실을 만들어 외부 전문가가 수장이 돼 감시 기능과 내부자신고제도를 통합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새로 꾸리는 윤리경영실장은 외부 출신의 법조, 회계 분야 전문가가 맡을 전망이다. 우리금융은 임직원 관련 부당대출을 막기 위해 전체 임원의 친인척...
벌써 두번 정정…금감원 압박에 두산 사업재편 좌초 위기 2024-08-16 18:09:18
인수합병(M&A)을 신고제에서 허가제로 바꾼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경제계 관계자는 두산그룹이 16일 그룹 사업 재편에 관한 정정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하고 효력 발생을 미룬 것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시장 논리에 따라 주주 동의로 찬반이 갈렸던 M&A 제도의 근간이 바뀌는 셈”이라며 “앞으로 기업의...
유재석이 86억 전액 현금으로 샀다는 '그 집'…이웃 사촌은? 2024-05-27 09:08:34
매수했다.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제가 도입되기 전이라 얼마에 샀는지 확인이 되질 않지만, 당시 해당 면적대 가격은 7억~10억원 선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90억원에 육박한다. 매입 당시 유재석은 약 4억5000만원을 대출받은 후 2년 6개월 만에 모두 갚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국토장관 "임대차2법 원상복구가 맞다…다음주 전세대책 발표" 2024-05-13 17:01:05
및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 또 전월세 신고제를 뺀 임대차 2법(계약갱신 청구권 및 전월세 상한제)과 관련해서는 '원상 복구'가 맞다는 판단 아래 임대차 2법에 따른 문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토부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최근 전세시장...
전월세 신고제 계도기간 1년 더 연장하고 과태료 인하 2024-04-18 11:00:03
앞서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전월세 신고제를 포함한 임대차 2법에 대해 "바람직하지 않은 제도였음에도 다시 (임대차 시장에) 생채기를 내 되돌리는 게 바람직할지는 신중하게 고민해야 할 문제"라고 밝힌 바 있다. 국토부가 임대차 2법 개선을 위해 의뢰한 연구용역 결과는 이달 중 나온다. 국토부 관계자는 "용역 결과가...
의사도 ‘경제적 유인’에 반응한다…우리 모두가 그렇듯 [책으로 세상 읽기] 2024-03-21 16:03:36
반드시 저지하겠다”며 반대했다. 의료인 면허 신고제를 2012년 도입하긴 했다. 3년마다 면허를 신고해야 한다. 의료인의 활동 실태, 취업 상황 등을 파악하기 위한 용도다. 신고하려면 매년 8평점의 연수교육도 받아야 한다. 그뿐이다. 미신고 시 면허의 효력이 정지되지만, 신고하면 바로 풀린다. 의사 면허 갱신제를...
경기도, 음식물 쓰레기 사용한 개농장 제보 등에 총 3044만원 포상 2023-12-25 11:44:45
처분 등이 이뤄지면 신고자에게 보상금과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한편 신분 노출로 인한 불이익이 두려워 인적 사항을 밝히길 원하지 않는 경우 변호사가 대리해서 신고하는 비실명대리신고제도 이용할 수 있다. 도 공익제보 핫라인에서 경기도 공익제보 변호사단 소속 변호사 명단을 확인하고 가까운 지역의 변호사를...
경제계가 꼽은 킬러규제는…모자회사간 지원금지 등 13건 2023-12-11 06:33:01
승인을 면제하고, 일부 장치 변경에 대해선 통합 인증이 아닌 일부 인증으로 대체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와 함께 보험사에도 은행, 증권사와 같은 지급결제 업무를 허용하고, 화약류 판매소의 구조·시설·설비의 경미한 변경은 허가제가 아닌 신고제를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vivid@yna.co.kr (끝) <저작권자(c)...
금감원, 올해 중 회계부정 신고에 포상금 2억 지급 2023-10-25 06:00:05
회계부정 익명신고제도가 신고 활성화에 일정 부분 기여한 것으로 판단된다. 회계부정신고를 기반으로 회계심사·감리에 착수한 회사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총 25사로 나타났다. 이 중 23사에 대하여는 조치를 완료했고 나머지 2사는 현재심사 또는 감리 진행 중이다. 증권선물위원회는 회사의 위법행위 동기를 대부분...
잊을만하면 또…잇단 쇄신안에도 '철근 누락' 못막은 LH 2023-08-02 17:04:16
연루된 '부동산 투기'가 있었다. 임직원들이 내부 개발 정보를 미리 입수해 가족이나 지인 등의 명의로 매수해 수익을 남긴 것이 적발돼 국민의 공분을 샀다. 정부 합동 수사본부가 1년 동안 수사해 4천200여명을 검찰에 송치했으며 이 가운데 209명이 LH 직원과 관련자로 밝혀졌다. 당시 LH가 대대적인 개혁을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