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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침체…'악성 미분양' 4년3개월만에 최대 2024-11-29 17:13:08
관계자는 “공사비와 금융 비용 상승 등 여파로 최근 후분양 물량이 늘어난 것도 악성 미분양 증가세에 한몫한다”고 말했다. ○인허가·착공 실적은 개선전국 주택 거래량은 9월 5만1267건에서 10월 5만6579건으로 10.4%(5312건) 늘었다. 하지만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예컨대 수도권은 2만5829건에서 2만5011건으로...
KT, 조직개편·임원인사 발표…AICT 기업으로 변화에 방점 2024-11-29 10:46:43
전문역량을 높이고 고품질의 사업수행을 담보하기 위해 클라우드·AI·IT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았던 기술혁신부문 산하 'KT컨설팅그룹'을 '전략·사업컨설팅부문'으로 확대 재편하고 AICT 사업 확대에 필요한 기술컨설팅 기능을 강화한다. 전략·사업컨설팅부문에는 AX 전략사업 발굴·제안·수행 지원을...
9월 은행 부실채권비율 0.53%…상승 추세 둔화 2024-11-29 06:00:03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올해 9월 말 기준 부실채권비율은 0.53%로 전분기 말(0.53%)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부실채권비율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금융지원 등으로 2020년 2분기부터 낮아지다가 2022년 9월(0.38%) 이후 계속 높아지는 추세였다. 금감원은 "부실채권 정리규모가 감소했음에도 신규부실 규모가...
"캐시카우가 없다"...재계 6위 롯데, 반등 절실한 이유 2024-11-28 18:17:05
증권업계 관계자도 “롯데가 원하면 돈을 빌려줄 금융회사는 많다. 하지만 아직 롯데는 그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롯데는 위기설을 불식하기 위해 재무구조 현황을 공개했다. 롯데그룹의 10월 기준 총자산은 139조원, 보유 주식 가치는 37조5000원에 달한다. 그룹 전체 부동산 가치는 10월...
인뱅 허들 올린 당국…"계획 실현 못하면 사업 금지" 2024-11-28 17:48:51
점도 눈에 띕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아직 심사 접수를 받지 않았지만, 기준을 충족하는 대상이 없다면 인가를 내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처럼 당국의 스탠스가 강경해진 이유는 인터넷은행을 향한 눈높이가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당초 인뱅은 은행 산업의 과점체계를 깨고, 금융시장에서 외면받던 중저신용자용...
2,500선은 지켰지만…코스피 불안한 강보합 마감(종합) 2024-11-28 16:01:54
상승했던 KB금융(-0.71%), 신한지주[055550](-2.90%), 삼성생명[032830](-1.01%), 메리츠금융지주[138040](-0.10%), 삼성화재[000810](-0.13%) 등은 주가 되돌림이 나타났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4.93%), 셀트리온[068270](4.84%) 등 제약바이오주에는 금리인하 수혜 기대감에 따른 매기가 유입됐다. 임시주총을 앞둔...
중국 부동산 침체 언제까지…피치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 2024-11-28 14:53:06
은행들에도 압박이 되고 있다. 중국 은행들의 순이자 마진은 3분기에 1.5%로 축소됐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내년에는 더 축소될 수 있다고 피치의 비비안 쉬에 금융 담당 이사는 전망했다. 그는 주택담보대출 부실 비율도 소득 저하 등으로 최근 몇 분기 사이 0.1~0.2%포인트 상승했다고 말했다....
은행 이사회 만난 이복현 "감독 기능 강화해야...CEO 선임도 투명하게" 2024-11-28 13:38:00
언급했다. 그는 "은행지주가 고위험 금융투자상품 판매, 부동산 및 담보·보증서 대출 위주의 여신운용, 점포·인력 축소를 통한 비용 절감 등 손쉬운 방법으로 단기성과를 올리는 데 집중해왔다"며 "이로 인해 고객 보호와 내부 통제 기능이 약화했다"고 지적했다. 또, "금융회사 내 아직도 온정주의적 조직문화가...
롯데물산, 건설·케미칼 위기 때마다 등판…신용 제공 부담 ‘가중’ 2024-11-28 13:29:24
부담이 가중되는 추세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물산이 롯데그룹 계열사에 제공하는 신용보강 규모는 1조9589억원에 달한다. 이번 롯데월드타워 담보 제공까지 포함하면 최대 4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관측된다. 롯데그룹은 롯데케미칼의 채권자 설득을 위해 회사채에 시중은행 보증을 제공하기로 했다. 롯데물산은...
[일문일답] "제4인뱅, 은행 참여한다고 유리하지 않아…협력모델이 중요" 2024-11-28 12:00:01
사업계획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한 수단이 부족했다. 이에 따라 사업계획 이행을 담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인가조건 부과를 검토했다. 기존 인터넷전문은행 3사도 겸영·부수 업무는 특정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제한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때와는 상황이 바뀌었으니 본질적 업무를 일부 제한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