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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종의 북벌론, 현실성 있었나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1-01-17 08:28:05
둘째 아들인 봉림대군(훗날 효종)을 세자로 삼았다. 효종은 즉위 후 ‘북벌론’을 정책기조로 삼고, 실권을 장악한 서인 세력들과 추진했다. 왕을 방어하는 어영청군을 강화해 수도에 상주시켰고, 남한산성을 방어하는 수어청군도 재정비했다. 또한 기병전에 대비해 중앙군 중심으로 기병을 재편했고, 신병기들을 제조했다....
세종대왕이 호령하던 황금 시대 열리나…종로, 광화문, 시청 일대 `개발 본격화` 2020-02-20 10:00:01
대군과 봉림대군의 사저가 있었고 일제강점기 조선식산은행의 사택을 거쳐 광복 후에는 주한미국대사관의 직원 숙소로 쓰이기도 했다. 이 지역은 2002년 6월 삼성생명이 매입하면서 소유권이 민간으로 넘어갔고 현재 주인인 한진그룹은 2008년 6월 삼성생명으로부터 2900억 원에 사들였다. 한진그룹은 송현동 부지 매입과...
[신간] 조선왕조의 의궤와 왕실행사 2019-01-18 18:26:20
책은 박지원이 호곡장론을 펼친 요동벌, 소현세자와 봉림대군이 인질로 있던 심양, 삼궤구고두례 연습을 하던 습례정, 서점과 상점이 넘쳐나던 유리창 거리, 서양 문물을 만난 천주당 등 다양한 공간을 배경으로 조선 선비의 중국 '출장'을 생동감 있게 전한다. 이를 통해 조선인이 역사를 인식하고 세계를 바라보...
[신간] 녹우당에서 고산을 그리다 2018-11-16 18:53:44
봉림대군은 1629년 6월 21일 윤선도 생일에 음식을 보냈는데, 그 목록을 적은 문서가 있다. 문서를 보면 윤선도가 증편, 저민 고기, 어만두, 전복을 넣고 끓인 추복탕, 정과 등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한중연 교수와 연구원들은 이외에도 윤선도의 예학, 해남 윤씨가 며느리, 윤복의 벼슬살이, 집사 일복이의 토지...
사극과 좀비의 결합은 신선하나 어디서 본듯한 '창궐' 2018-10-18 06:00:06
소현세자, '강림대군'은 봉림대군(훗날 효종), '김자준'은 인조반정의 공신 김자점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조선을 배경으로 삼았지만 지난 정권 말 촛불정국을 연상케 하는 화면과 대사가 꽤 자주 등장한다. 무능하고 의심 많은 왕 이조는 "내가 이러려고 왕이 됐나"라고 한탄하고, 이청은 그런...
[연합이매진] '왕복 6천리' 燕行길 2018-08-08 08:01:03
끌려가던 봉림대군(훗날 효종)이 고개를 오르면서 '음우호풍가'(陰雨胡風歌)를 읊었다는 곳이다. 이 때문에 이곳을 넘나드는 조선인들은 청에 대한 울분과 비분강개의 심정을 표출했다는 얘기가 전해지고 있다. 연행 노정에서 가장 높은 고개인 회령령(지금의 마천령)과 가장 험준한 청석령을 지나야만 요동에...
돈 실러 가세, 돈 실러 가세~ 연평바다로 ~ 2018-06-24 14:59:21
소현세자와 봉림대군(훗날의 효종)을 구출하기 위해 황해를 건너 중국으로 가던 중 연평도에 정박했다. 그때 임장군이 식량 조달을 위해 병사들로 하여금 가시나무를 베어다 안목 바다에 꽂아놓게 했는데 물이 빠지자 수많은 조기가 가시에 꽂혔다. 이 일을 계기로 임경업은 서해 바다 조기의 신으로 등극했고 연평도에도...
[연합이매진] 조선의 '천재 시인' 윤선도 2018-04-10 08:01:01
12월 병자호란이 일어났다. 청 태종이 이끄는 대군이 한양을 향해 급속도로 진격해 오자 인조는 먼저 소현세자, 봉림대군 등을 강화도로 피신시키고 따라가려 했으나 길목이 막혀 자신은 남한산성에 갇혔다. 인조는 성문을 걸어 잠그고 40일을 버텼지만 결국 이듬해 1월 30일 삼전도에서 청 태종 앞에 무릎을 꿇고 항복했다...
소현세자 흔적 선양고궁 일대, 中최고 '5A급' 관광지로 개발 2017-12-16 14:02:22
항복한 조선 인조의 아들 소현세자는 동생 봉림대군(효종), 삼학사 등 관원 180명과 함께 볼모가 돼 당시 청나라 수도였던 성징(盛京·현재의 선양)으로 압송됐다. 소현세자는 1637년 5월 청나라 궁궐(현재의 선양고궁) 인근에 건립된 심양관(중국기록은 조선관)을 숙소로 삼아 8년간 머물면서 포로로 끌려온 조선인을...
[이희용의 글로벌시대] 귀화 성씨의 어제와 오늘 2017-01-17 07:30:02
심양에 인질로 끌려갔던 봉림대군(효종)은 명나라 사람 9명을 데리고 귀국한다. 장차 청나라에 복수할 때 길잡이로 쓸 작정이었던 것이다. 이들은 효종과 함께 북벌 계획을 짜다가 효종이 승하하자 명조 복원과 귀향의 꿈을 접고 조선에 눌러앉는다. 임구 풍씨의 시조 풍삼사, 통주 양씨 시조 양복길, 항주 황씨 황공, 낭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