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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키이우] 전쟁 1000일, 추운겨울 맞는 우크라 심장부…공포·일상 공존 2024-11-19 08:00:01
안전 불감증의 한 단면이라고 치부하기엔 주민들이 느낀 공포는 컸다. 전날 드론에 건물 지붕이 무너진 키이우 시민들의 주거 단지에는 여전히 상흔이 뚜렷했다. 드론이 때린 건물은 5층짜리 구축 아파트였다. 건물 하나만 동떨어진 곳이 아니라 고층 신축 아파트까지 함께 밀집한 말 그대로의 주거 밀집지 한복판에 드론은...
[토요칼럼] 北 오물 풍선이 두려운 이유 2024-11-15 17:57:36
오랜 세월 우리 사회에 자리한 안보 불감증을 감안하더라도 우려스럽기 그지없다. 여당은 김건희 여사와 ‘명태균 파동’을 방어하느라 바쁘고 야당은 ‘이재명 방탄’에 골몰하는 상황과 무관치 않을 것이다. 격화하는 정치 내전 속에 우리 머리 위로 어떤 군사 위협이 맴돌고 있는지를 외면하거나 무시하는 꼴이다. 서로...
'청소차 참변' 초등생 눈물의 발인…걸그룹 아이브도 추모 2024-11-01 13:02:27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는 전형적인 '안전 불감증'이 부른 참변이란 지적을 받고 있다. A양의 유족들도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사고였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돼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냈다. 경찰은 해당 차량을 운전한 40대 남성을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영...
취소열차표로 출장비 수령…농협중앙회서 한달에 한명꼴 징계 2024-10-18 08:05:01
제출해 출장비를 받거나 성희롱 등으로 도덕 불감증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이 농협중앙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농협중앙회에서 징계받은 임직원은 지난달까지 모두 10명이다. 이는 지난 2022년 9명과 작년 7명을 이미 넘어선 수치다. ...
[책마을] 19세기엔 불 나면 사람보다 건물부터 챙겼다 2024-10-04 18:48:45
경보 설비 등 안전 불감증이 피해 규모를 키운다는 설명이다. 인류와 불의 관계부터 소화약제, 소화 기구, 소방차, 스프링클러, 경보 및 피난 설비, 소방관 등 그야말로 불과 소방에 관한 모든 역사를 망라한 책이다. 현직 소방관인 저자의 직업이 문장의 신뢰도에 더욱 무게를 싣는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신생아 안고 튀김 요리라니…이지훈 부부에 쏟아진 우려 2024-09-29 20:29:12
연출됐다. 이 장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전불감증 아니냐", "뜨거운 기름 앞에서 아기를 안는 건 정말 위험하다", "아기 목이 꺾였는데 다른 손으로 받쳐주지 않아 불안해 보인다" 등 우려의 반응을 보였다. 이지훈은 2021년 14세 연하 일본인 아내 미우라 아야네와 결혼했고, 지난 7월 득녀했다. 김영리 한경닷컴 기자...
[아르떼 칼럼] 인류, 폭염에 대응해 진화할까 2024-09-27 17:44:50
있다. 2018년의 폭염은 이른바 ‘폭염 불감증’에 빠져 있던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더워 죽겠네, 추워 죽겠네, 배고파 죽겠네라는 말을 생각 없이 달고 살아왔지만 진짜로 ‘더워 죽겠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키우던 고양이가 폭염 탓에 원인 모를 피부병에 걸렸고, 고양이를 데리고 병원을 왔다 갔다 하다가...
"우리 곁에 전태일 살아있게 만든 분"…故장기표 영결식 2024-09-25 21:29:29
하다"며 "부끄러움을 모르는 도덕적 불감증과 인간성의 파탄, 사라진 양심과 정의, 아첨과 패거리의 정치문화, 무능화된 정부와 사당화된 야당의 적대적 공생 관계, 이것이 오늘날의 정치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조무하 씨는 "장 선생과 살면서, 오늘 이 자리에서 또 한번 느낀 것은 이 사람은 아주 속을 썩이는 막내아들...
[OK!제보] 비상계단 막은 호텔들…불나면 참사 피할 수 있나 2024-09-24 06:00:16
숙박업자들은 상황이 이런데도 안전불감증에 젖어 있는 모습이다. A 호텔 관계자는 "세탁물은 수거 차량이 오기 전 잠시 쌓아두는 것이다. 오후 9시 이전에 모두 치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종로소방서에서 몇차례 단속을 나왔지만, 그때마다 조사관이 문제없다고 판단했고 처벌받지 않았다"는 황당한 이야기도 전했다. B...
[OK!제보] 불법 현수막에 걸려 머리 깨졌는데…책임은 누가 2024-09-21 06:00:01
차질이 생기고 있다"면서 "우리 사회에 안전불감증이 너무 만연해 있으며, 불법을 저지른 업체와 이를 제대로 단속하지 않은 행정 당국 모두 후속 조치도 없고 무책임하다. 나 같은 피해자가 더 나오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불법 현수막 업체 관계자는 "현수막을 허가도 받지 않고 걸어놓은 점은 죄송하다"면서도 "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