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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국민생선' 고등어는 죄가 없다 2024-11-12 17:00:17
밥상"이란 대목이 있다. 그래서인지 고등어는 '빈자의 꽃등심'이란 별명도 얻었다. 대표적인 등푸른생선 중의 하나인 고등어는 '국민 생선'이라 불릴 정도로 지금도 우리들 밥상에 자주 오른다. 값이 싼 데다 몸에 이로운 영양분이 많기 때문이다. 조림이나 구이 등 다양한 형태로 조리돼 언제든 가족들의...
트럼프 트레이드와 경기 호조로 급등하는 美 국채금리[글로벌 현장] 2024-11-01 13:50:51
누빈자산운용 채권 담당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앤더슨 퍼슨은 10월 22일(현지 시간)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까지 갈 수 있다는 예상에 대해 “그렇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화당이 승리하고 관련해 여러 정책들이 그대로 실행될 때 그럴 수 있지만 그럴 가능성은 작다는...
"AI로 '부의 양극화' 가속…권위적 포퓰리스트 득세할 것" 2024-10-30 18:13:01
부유해지고 빈자는 더 빈곤해지는 환경은 권위주의적 포퓰리스트들에게는 비옥한 토양”이라고 지적했다. AI가 유발한 일자리 감소가 정치 지형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란 얘기다. 가짜 뉴스와 딥페이크, 자율무기·화학무기, 피싱 사기, 차별·혐오주의 등의 확산도 AI가 인류의 존립을 뒤흔드는 ‘실존적 위협’으로...
"美 상가·헬스케어 시설 투자 유망" 2024-10-17 18:06:46
누빈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는 1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ASK 2024 글로벌 대체투자 콘퍼런스’에서 “미국 중앙은행(Fed)의 피벗(통화정책 전환)으로 미국 부동산시장이 반전의 계기를 만들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누빈자산운용은 미국교직원연금기금(TIAA) 산하 자회사로 1642조원 규모의 자산을...
누빈 CIO "미국 부동산 시장 저점 통과…오피스 투자는 주의해야" [ASK 2024] 2024-10-17 11:04:56
누빈자산운용은 지난 6월 기준 총 1조200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다. 이 가운데 부동산과 실물자산 규모는 약 1770억달러다. 금리 인하 기조로 전환되면서 미국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기 시작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2022년 이후 발생한 글로벌 부동산 경기 침체의 원인은 결국 금리의...
중국, 남중국해 필리핀 선박에 물대포 발사…두 달만에 '충돌' 2024-10-09 14:36:59
셴빈자오·필리핀명 에스코다 암초)에서 여러 차례 충돌한 뒤 지난달에는 뚜렷한 사건 없이 소강상태를 이어왔다. 필리핀이 지난 5월 대형 해경선 테레사 마그바누아호를 사비나 암초에 배치하자 8월 들어 중국은 이 배의 철수를 요구하며 자국 선박으로 이 배를 여러 차례 들이받는 등 네 차례 물리적으로 부딪혔다. 이후...
뉴욕증시, 화끈한 고용에 화끈하게 상승…나스닥 1.22%↑ 마감 2024-10-05 06:25:41
볼빈자산관리의 지나 볼빈 대표는 "경제는 계속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많은 시장 참가자가 연준의 빅 컷 가능성을 낮춰 봤지만 그렇다고 연말과 내년을 향한 낙관론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유가는 긴장감이 일부 누그러졌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을 향해 유전 공습 외 대안을 생각해야...
멕시코 첫 여성 대통령 취임…"빈자·여성 돌볼 것" 2024-10-02 06:25:15
멕시코에서 200년 만에 첫 여성 대통령에 당선된 클라우디아 셰인바움(62)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취임식을 하고 6년 임기를 시작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이날 오전 멕시코시티에 있는 연방 하원 의사당에서 헌법상 대통령직 이양을 의미하는 어깨띠를 넘겨받는 의식을 진행했다. 이피헤니아 마르티네스 하원 의장이...
'마초사회' 멕시코 첫 여성 대통령 취임…"빈자·여성 돌볼 것" 2024-10-02 03:20:21
멕시코 첫 여성 대통령 취임…"빈자·여성 돌볼 것" 2030년까지 임기 6년…유대인 가정 태생 과학자 출신 엘리트 정치인 재생에너지 전환 등 前정부 정책 계승…'마초문화' 체질 개선 관심사 지지자들, 스페인어 여성명사 '대통령'인 "쁘레시덴따" 외치며 축하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특파원 시선] 필리핀과 베트남의 대조적인 남중국해 접근법 2024-09-28 07:07:00
셴빈자오·필리핀명 에스코다 암초)에도 해경선을 보내 넉 달 이상 머물게 하면서 영유권 주장을 뚜렷이 했다. 그러자 중국이 이런 '알박기'를 쫓아내기 위해 필리핀 배에 물대포를 쏘거나 자국 선박으로 들이받는 등 줄기차게 공격함에 따라 양측은 충돌을 거듭하고 있다. 물론 선박 크기와 숫자부터 군사력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