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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에 中企 세금납부 미뤘다"...10월까지 국세 12조 덜 걷혀 2024-11-29 15:50:05
지난해보다 다소 늘어날 가능성도 있지만, 올해 세입예산안 대비로 약 30조원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세수결손분을 만회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9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10월 한 달간 국세는 38조3천억원 걷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천억원(0.8%) 줄어든 규모다. 특히 법인세는 1년...
1∼10월 국세, 작년보다 12조 덜 걷혀…진도율 역대 두번째 낮아 2024-11-29 11:00:01
세입예산안 대비로 약 30조원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세수결손분을 만회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9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10월 한 달간 국세는 38조3천억원 걷혔다. 작년 동월보다 3천억원(0.8%) 감소한 규모다. 법인세는 1년 전보다 5천억원(11.6%) 감소했다. 중소기업 중간예납 분납...
거부권 행사 뻔한 법안, 하루만에 6건 강행…더 독해진 野 입법독주 2024-11-28 17:25:52
예산심의 기한인 매년 11월 30일까지 예산안 심사를 마치지 못하면 정부 원안과 세입 부수 법안을 국회 본회의에 자동 부의하는 현 제도를 폐지하고, 국회의장이 각 교섭단체 대표와 합의해 본회의에 부의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과거 예산안 처리 지연 사태가 잦자 이를 방지하기 위해 여야가 합의해 만든 제도다....
野 '국회법 개정안' 처리에…최상목 "위헌 소지" 2024-11-28 17:08:23
바꾸고자, 11월 말까지 예산안과 세입예산안 부수 법률안 심사를 마치지 않으면 정부안을 본회의에 부의하게 한다. 이것이 폐지되면 국회가 예산안 심사를 마쳐야 하는 기간의 제한이 없어지면서 헌법상 기한(12월 2일)을 넘기게 돼 '위헌 소지'가 크다는 지적이다. 나아가 연초부터 취약계층 일자리, 지역 SOC...
"성급하다" "위헌 소지 있다" 소신 반대표 던진 野 이소영 [정치 인사이드] 2024-11-28 16:51:47
국회법 개정안은 예산안 및 세입부수법안 자동부의제 폐지가 골자다. 예산안 자동부의제는 지난 2014년 국회 선진화법과 함께 도입됐다. 국회법 제85조의3이 이같은 내용을 규율하고 있다. 국회가 예산심사 기한인 매년 11월30일까지 예산안 심사를 마치지 못하면 정부가 애초 편성한 원안과 세입 부수법안을 다음 날인...
국회서 막힌 '준조세 정비'…영화·학교용지 부담금 유지되나 2024-11-25 06:17:00
일부 부담금은 세입 예산 부수 법안으로 예산안과 함께 논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부담금 개편안으로 연간 2조원의 국민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봤는데 시행령 개정으로 1조5천억원 경감 효과가 났다"며 "폐지할 경우 5천억원 경감 효과가 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sje@yna.co.kr (끝) <저작권자(c)...
中 10월 세수 올해 첫 반등…소비세 증가 속 부동산세수는 감소 2024-11-19 12:19:39
공공예산 수입은 세수 수입과 비(非)세수 수입으로 구성된다. 이 중 세수 수입은 작년 동기 대비 1.8% 증가해 올해 처음으로 플러스(+)를 기록했다. 세수 감소 속에 그간 중국의 재정 수입을 충당했던 정부 기금 수입·국유자본 수입·벌금·행정 수수료 등 비세수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전월 대비 14.5%포인트...
세입 보충방안도 없는데…내년 조세지출 80조 육박 2024-11-12 17:51:24
또 지난해 이미 사업이 종료돼 세출예산 조정에도 해당하지 않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상가임대료 인하 임대사업자 세액공제’를 건의했는데, ‘임차인 부담 완화를 통한 사회보장 지출 절감 및 향후 경기 회복 시 세수 증대 기여’ 등으로 세수가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정책과 세수 확대 간 인과관계가 모호하고 실제...
안산시, 지방채 없는 건전 기조유지 '2025년 본예산 2조 2597억원 규모' 편성 2024-11-12 15:18:02
이민근 시장은 “2025년 예산은 최근 ‘민생, 청년, 교육, 교통, 복지’를 우선순위로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고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인한 경기 침체 등으로 세입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첨단 미래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라 올해 본예산 2조 1617억 원 대비 4.53%(980억원) 늘어난 것이다....
광주광역시, 내년 예산안 7조6069억 편성…올해 대비 10% 증가 2024-11-11 17:45:24
예산 편성에 앞서 지난 7월 재정혁신단을 신설해 재정 건전화를 위한 주요 투자사업 점검, 비효율예산 발굴, 추가 세입 확보 방안 등을 추진했다. 고금리(평균 3.7%)의 차입금 1548억원을 저금리(2.8%)로 차환해 지방채 발행에 따른 이자 부담 168억원을 줄여 재정 건전성도 높이기로 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올해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