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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탈취’ 규제 및 기업의 대응 관련 소고(小考) [Lawyer's View] 2024-11-27 09:50:16
체결 의무 미이행’ 및 ‘제공받은 기술자료 유출 또는 유용’ 등 여러 유형을 포괄하고, 좁게는 기술자료 유출, 유용을 가리키는데,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및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부정경쟁방지법”) 등에서도 기술자료 또는 영업비밀 보호를 위해 유사한 취지의 규제를...
이재명 "기업인 배임죄 처벌 문제 공론화할 때" 2024-11-20 17:53:04
의무를 (주주로) 확대하면 의사결정을 할 때마다 주주들이 고발하고 (기업인이) 수사당할 수밖에 없다”며 “기업인을 배임죄로 수사하고 처벌하는 문제를 공론화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당론으로 추진하는 상법 개정의 부작용을 이 대표가 스스로 인정한 셈이다. 이에 따라 배임죄 폐지 논의가 급물살을 탈지...
홍준표 "드루킹과 다를 바 없어"…연일 한동훈 압박 2024-11-20 13:53:57
의무가 있다"고 했다. 반면 친한(親한동훈)계에서는 이미 시민단체 고발로 경찰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불필요한 논쟁이 반복되고 있다는 반응이 나온다. 박정훈 의원은 전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누군가가 (논란이) 꺼질까 봐 계속 지금 연료를 갖다 때고 있다"고 했다. 친한계 좌장 격인...
'민주 발의' 상법 개정에 재계 반발…"또 지배구조 규제인가" 2024-11-20 11:27:41
재계는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확대 시 주주들이 이사들에게 손해배상·배임죄 형사고발 등 소송을 남발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 이사가 다양한 주주의 이익을 모두 합치시키는 것이 불가능해 신속한 투자가 어려워지고, 외국계 헤지펀드들이 이를 악용해 경영권을 공격할...
"가게서 넘어진 손님, 골절됐다고…합의금 3000만원 달래요" [법알못] 2024-11-19 14:42:55
할 의무가 있다. 식당 바닥에 물이 흥건히 고여있는데 미끄러져 넘어졌다면 시설 관리 의무가 있는 식당 주인이 책임을 져야 한다. 자영업자 A 씨는 18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올린 글을 통해 "계단에서 넘어진 손님이 다쳐서 일을 못 했고 향후 후유증이 있을지 모른다며 합의금을...
[단독] "軍 입영 면제 나이 38→43세 상향"…병역법 개정안 발의 2024-11-19 10:48:15
해외에 장기체류해 병역을 면탈했다가 입영의무가 면제되는 연령이 지나 한국에 입국해 취업을 시도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발의 동기를 밝혔다. 병역법 제94조를 보면, 정당한 사유 없이 국외여행 허가기간 내에 귀국하지 않으면 3년이하의 징역, 병역기피 목적으로 이를 위반할 경우 1년이상 5년이하의...
LH, 공공임대주택에 불량자재 공급 적발 때 '2진 아웃' 추진 2024-11-19 06:00:10
의무화도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앞으로 공공임대주택 등에 불량 자재를 사용한 업체는 공공사업 수주가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또 발주처 설계에 따르지 않아 문제가 생길 경우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러한 내용의 관련 법률 및 시행령 개정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LH는 국회에...
[기고] 기업 밸류업에 역행하는 이사의 충실의무 2024-11-18 17:25:18
의무를 새롭게 지우려 한다면, 상반되거나 형량할 수 없는 기업가치 판단의 모든 책임을 이사에게 떠맡기는 결과가 된다. 이는 상반된 이해관계에 있는 주주들로부터의 소송이나 고발을 우려한 본능적인 방어기제 작동으로 모험적이거나 역동적인 투자를 기피하게 하고, 장기적으로 기업가치를 저하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임 형제 측, 모친 송영숙 회장 고발…한미약품 "경영권에 눈먼 욕심" 2024-11-15 10:16:17
대표는 한미약품의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의 주주기도 하다. 고발장에 따르면 한 대표는 송 회장이 이사회 결의나 승인없이 한미약품을 통해 자신이 설립한 가현문화재단에 기부행위를 하도록 박 대표에게 지시했며, 2022년 42억원, 2023년 60억원, 2024년 17억원으로 총 119억원이 제공됐다고 적시했다. 박 대표가 상법 ...
송도테마파크 오염토 방치…부영주택에 벌금형 확정 2024-11-13 09:59:43
않자, 연수구청을 회사를 경찰에 고발했다. 재판 과정에서 부영 측은 "개발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협의절차가 완료되기 전에는 공사를 시행하지 않아야 할 부작위의무가 있다"며 "인천시의 위법한 실시계획변경인가신청 반려처분으로 인해 행정소송이 계속되고 사업시행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