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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주당, 국정 마비 시도 멈추라" 2024-11-30 11:59:29
해석되지 않는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탄핵 사유는 대통령실 관저 이전 관련 부실 감사와 국정감사 자료 제출 거부 등인데, 어떻게 이것이 '파면에 이를 만한 중대한 위헌·위법 행위'인지 국민들은 의아해 한다"며 "감사원은 원장과 감사위원으로 구성된 '감사위원회'가...
巨野의 횡포…'예산 감액안' 예결위서 사상 첫 강행 처리 2024-11-29 19:51:06
587억원 등 총 4조1000억원을 일방적으로 삭감한 ‘감액(減額) 예산안’을 단독 처리했다. 수백조원 규모의 한 해 나라 살림살이가 여야 합의 없이 다수당에 의해 일방적으로 예결위 문턱을 넘은 건 헌정사상 처음이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깊은 유감”이라는 입장을 냈고, 국민의힘은 “이재명 방탄용...
[사설] '예산 감액안' 예결위 강행 처리한 민주당, 이런 흑역사는 없었다 2024-11-29 19:40:20
일방 처리한 것은 예산안이 예결특위에서 11월 30일까지 심사를 마치지 못하면 정부 원안을 12월 2일 본회의에 자동 부의(附議)하도록 하는 ‘국회선진화법’ 규정 때문이다. 민주당의 증액안이 수용되지 못하더라도 정부 주요 국정과제를 못 하게 훼방 놓겠다는 몽니다. 물론 예결특위에서 감액안이 처리됐다고 하더라도...
野, '예산 감액안' 예결위서 강행 처리…與 반발 퇴장 [종합] 2024-11-29 19:32:27
야당의 감액 예산안 일방 처리에 반발해 표결 직전 퇴장했다. 예결위에서 통과된 예산안은 677조4000억원 규모의 정부 원안에서 4조1000억원이 삭감됐다.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의 특수활동비(82억5100만원), 검찰 특정업무경비(506억9100만원)와 특활비(80억900만원), 감사원 특경비(45억원)와 특활비(15억원), 경찰...
[사설] 올해도 어김없이 초읽기 예산 심사, 이런 시스템 언제까지 2024-11-29 17:47:08
감액만 반영한 예산안을 일방 처리하겠다고 압박하고 있다. 정부 주요 국정과제를 못 하게 하겠다는 것이다. 정부안 상정을 막기 위해 2014년 ‘국회선진화법’을 통해 만들어진 예산안 자동 본회의 부의(附議) 제도도 없애려고 한다. 예산 심사권을 정치적 목적을 위해 이렇게 마구 휘둘러도 되나. 이참에 예산안 처리...
[천자칼럼] '딱 보면 안다'는 관심 화법 2024-11-29 17:45:55
화법은 일방소통의 전형이다. 불통으로 비판받는 윤석열 대통령도 후보 시절 “딱 보면 견적 나온다”며 수사 중인 이재명 대표를 범죄자 취급했다. 이런 화법과 사고가 극단적 대치 정국을 부른 요인임을 부인하기 어렵다. 자기 확신을 강요하기보다 설명하고 설득하는 태도가 품격 있는 정치를 만든다. 정치인의 최대...
[속보] 野, '예산 감액안' 예결위 예산소위서 강행 처리 2024-11-29 17:17:57
국민의힘 의원들은 야당의 감액 예산안 일방 처리에 반발해 퇴장했다. 헌법에 따르면 국회가 예산을 늘리거나 새로운 예산 항목을 신설하려면 정부 동의가 있어야 하지만, 감액은 정부 동의 없이 가능하다. 이에 민주당은 정부 원안에 없지만 신설한 2조원의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예산 등 증액을 포기했다. 그러면서...
입법폭주·탄핵·해임·체포안 부결…민주당의 끝없는 정쟁 놀음 [사설] 2024-11-28 17:26:42
국회법 개정안을 일방 처리했다. 2014년 도입된 자동 부의 제도가 없어져 시한 고삐가 풀리면 고질적인 예산안 지각 처리 폐해 심화는 불을 보듯 뻔하다. 예산안 심사를 마냥 끌고 가 지역화폐를 비롯한 ‘이재명표 예산’을 끼워 넣으려는 의도다. 민주당은 양곡관리법 등 농업 4법도 통과시켰다. 남는 쌀을 정부가 의무...
野 '국회법 개정안' 처리에…최상목 "위헌 소지" 2024-11-28 17:08:23
책임지는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법률안이 일방 처리된 데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예산심사 법정기한에 맞춰 예산안 및 부수법안의 자동부의 제도를 폐지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해당 조항은 2014년 도입된 이른바 '국회 선진화법'의...
최상목 "예산안 자동부의 폐지,수용 어려워…재의요구 건의하겠다" 2024-11-28 16:00:19
"정부예산을 책임지는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법률안이 일방 처리된 데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예산심사 법정기한에 맞춰 예산안 및 부수법안의 자동부의 제도를 폐지하는 '국회법 개정안'은 이날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예산안 및 부수법안 자동부의 조항은 2014년 도입된 이른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