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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나의 인생만사 답사기 2024-11-01 18:21:27
베스트셀러 저자 유홍준의 산문집. 금연 결심을 담은 글부터 50년 지기 홍세화·김민기 등을 떠나보내며 쓴 추도사, 본인의 주례를 선 리영희 선생에 대한 회고 등 다양한 주제가 담겨 있다. 특유의 일상적인 문체가 돋보인다. (창비, 364쪽, 2만2000원)
'빠리의 택시운전사' 홍세화 별세 2024-04-18 18:16:54
담은 저서 를 출간한 홍세화 장발장은행장이 18일 별세했다. 향년 77세. 고인은 ‘남민전’ 사건에 연루돼 1979년 고국을 떠나 프랑스에서 장기간 망명 생활을 했다. 당시의 경험을 정리한 에세이 를 출간해 한국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2002년 귀국해 한겨레신문 편집국 기획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저술과 논평으로...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홍세화 장발장은행장 별세 2024-04-18 13:30:14
빠리의 택시운전사' 저자이자 사회운동가인 홍세화 장발장은행장이 18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77세. 장발장은행과 지인 등에 따르면 홍 은행장은 이날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에서 유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경기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홍 은행장은 1979년 한 무역회사 주재원으로 프랑스에 체류...
홍세화 "文, 대통령 아닌 임금님…민주주의 성숙 아닌 퇴행" 2021-01-11 19:29:58
홍세화 전 진보신당 대표(사진)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남은 임기 동안에도 임금님이 아닌 대통령으로 돌아오길 기대하긴 어려울 것 같다"고 비판했다. 지난해 11월 칼럼에서 문 대통령을 '착한 임금님'에 비유한 것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홍 전 대표는 11일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잡초, 즉 적폐를 다...
[데스크 칼럼] 세한에 되새기는 세한도의 가르침 2020-12-27 18:40:25
질타했고,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와 홍세화 전 진보신당 대표 등 원로들의 비판도 잇따르고 있다. 바람이냐, 깃발이냐, 마음이냐지루한 편가름의 싸움을 이어가는 동력은 ‘나만 옳다’는 자기중심주의다. 오죽하면 교수 900여 명이 선정한 올해의 사자성어가 ‘아시타비(我是他非)’일까. 나는 옳고 너는 그르다는 거다....
[오형규 칼럼] 거의 모든 것들의 정치화 2020-12-23 17:58:30
경제가 버티는 건 순전히 기업들이 다진 펀더멘털 덕인데도 ‘정치 일진’들은 온갖 ‘이지메’를 가한다. 국민이 순응하면 회유와 당근으로, 반발하면 감시와 처벌로 제어하는 통치술의 달인이기도 하다. 좌파 논객들조차 보다 못해 ‘민주 건달(홍세화)’ ‘싸가지 없는 정치(강준만)’라고 비판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천자 칼럼] 건달들의 '我是他非' 2020-12-21 17:49:07
유명했던 대표적인 좌파 인사 홍세화 씨조차 586 실세들을 두고 “제대로 공부한 것도 아니고 돈 버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도 모르는 ‘민주 건달’”이라고 일갈했을 정도다. ‘불한당’도 많다. 이용구 법무부 차관은 만취상태에서 ‘택시기사 폭행’과 경찰의 내사종결로 구설에 올랐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편집국에서] '조국 흑서' 이후 더욱 불거지는 586 퇴진론 2020-09-02 17:37:38
저자들뿐만이 아니다. 진보진영 원로인 홍세화 노동당 고문은 지난달 한 라디오 방송에서 “586의 적지 않은 사람들을 ‘민주 건달’이라고 부르고 싶다”며 “무슨 정치를 펴고 싶은지는 보이지 않고 권력을 잡는 집권 자체가 목표가 됐다”고 비판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을 지낸 은수미 성남시장도...
조국 흑·백서로 또다시 불거지는 '586 퇴진론' 2020-09-02 12:46:33
것은 조국 흑서 저자들 뿐만이 아닙니다. 진보진영 원로인 홍세화 노동당 고문은 지난달 한 라디오 방송에서 "586의 적지 않은 사람들을 '민주 건달'이라고 부르고 싶다"며 "무슨 정치를 펴고 싶은지는 보이지 않고 권력을 잡는 집권 자체가 목표가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런 와중에 '586 운동권 대부'로...
임미리 누가 고발했나 '오리무중'…민주당, 뒷수습도 총체적 난국 2020-02-15 12:58:24
게시물들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홍세화 전 진보신당 대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김경율 전 참여연대 공동집행위원장, 민변 소속 권경애 변호사 등 진보 진영으로 분류된 인사들도 여기에 동참했다. 민주주의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표현의 자유'를 지키지 못했다는 점에서 중도진보 성향 지지자들이 이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