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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상반기 3,804억 적자…연체율도 8%대로 2024-08-30 09:21:39
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당기순손실은 3,804억 원 집계됐다. 전년 동기보다 적자규모가 2,839억 원 확대된 것이다. 대출을 받은 차주들의 채무상환능력이 악화되면서 연체가 늘고,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평가 기준 개선에 따라 대손충당금 적립 규모가 증가한 영향이 컸다. 6월말 기준...
뉴욕증시, 3대 지수 일제히 하락…'간호법' 통과에 갑론을박 [모닝브리핑] 2024-08-29 07:01:30
의료행위 자격을 부여하되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마침내 입법으로 반영됐다는 분석입니다. 보건복지부는 PA 업무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PA 간호사 교육체계와 관리·운영 체계를 신속히 구축할 계획입니다. 간호계는 전공의 집단사직 여파로 부족해진 의사의 역할을 일부 대신하기 위해...
이복현 vs 임종룡, 금융당국 “우리금융 현 회장도 책임” 2024-08-26 09:09:40
지나서야 수습하는게 감독당국에선 신뢰하기 어렵다”며 “우리은행이 (사건 관련 사항을) 숨길 수 있다는 전제 아래 진상규명하겠다”고 밝혔다. 앞전에도 이 원장은 우리금융을 겨냥해 강도 높은 발언을 내놓은 바 있다. 그는 지난 20일 금감원 임원회의에서 “우리은행이 ‘뚜렷한 불법행위가...
1년간 150번 무단결근했는데…"부당해고" 판정에 '발칵'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4-08-25 13:05:11
부실에 따른 비위행위에 따른 것으로, 고의나 중과실로 볼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회사가 방치한 탓이라는 주장이다. 의외로 서울지노위는 노조의 주장을 대부분 일축하고 무계결근 일수도 그대로 인정했다. 지노위는 "강행법규에 위반한 노사 관행은 성립되지 않는다"며 "복무관리지침에 따른 조치가 없었다고 무계결근이...
금감원 "임종룡·조병규, 前회장 부당대출 알고도 대처 안해" 2024-08-25 12:00:00
우리은행장 등이 이번 사안을 미리 인지했음에도 감독당국 보고나 자체감사 등 즉각적인 대처를 하지 않았다는 점을 명시한 것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2023년 12월 부실 대출을 승인한 영업본부장이 퇴직한 이후인 올해 1월에 되어서야 자체 감사에 착수했다. 올해 3월 감사 종료 및 4월 면직 처리 등 자체 징계...
이복현, 은행권 대출금리 인상 비판…"개입 필요성 강하게 느껴"(종합) 2024-08-25 11:07:17
대해서도 조만간 검사 결과를 내놓고 빅테크 관련 감독 체계 정비에 관해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티메프 정산 중단' 사태와 관련 금감원이 2022년 티몬·위메프와 경영개선협약을 맺고도 이번 상태를 방치했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관리·감독 체계에서 미비점이 있었던 것은 맞다"며 수긍했다. 지난 6월...
금감원, '연체율 비상' 저축은행 4곳 경영실태평가 2024-08-22 22:23:04
금융당국이 자산건전성이 부실하다고 판단되는 저축은행 4곳을 대상으로 경영실태평가에 나섰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올해 1분기와 2분기 연속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한 저축은행 4곳에 대해 이달 중 경영실태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영실태평가는 자산건전성 지표 등이 부실한...
금감원, 이달 중 '연체율 비상' 저축은행 4곳 경영실태평가 2024-08-22 19:39:11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금융감독원이 자산건전성 지표 등이 부실한 저축은행 4곳을 대상으로 경영실태평가에 나선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저축은행 4곳에 대해 이달 중 경영실태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영실태평가는 자산건전성 지표 등이 부실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금융감독 절차다....
[단독] 수도권 대형 저축은행도 '구조조정 태풍' 2024-08-22 17:50:52
기준을 강화하자 저축은행의 부실채권 규모가 커지고 건전성 지표도 악화했다. 경영실태평가는 금감원이 저축은행의 자본 적정성, 자산 건전성, 수익성, 유동성 등 전반적인 경영 현황을 점검하는 감독 절차다. 적기시정 조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검사와 다르다. 평가 결과 건전성에서 4등급(취약) 이하를...
'부실 제작사 고가 인수' 김성수 전 카카오엔터 대표 불구속기소 2024-08-22 16:10:52
3년간 매출이 전혀 없던 부실 회사였다. 바람픽쳐스는 카카오엔터로부터 지급된 드라마 기획개발비 및 대여금 등 명목의 337억원 중 일부로 김은희 작가와 장항준 감독 등을 영입해 몸값을 키웠다. 이후 이 전 부문장이 실소유주임을 숨긴 채 한 사모펀드 운용사에 400억원에 인수된 뒤 같은 금액으로 카카오엔터에 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