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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서 털린 1조4700억 이더리움, 알고보니 북한 짓이었다 2024-11-21 12:56:54
11월 이더리움 탈취 사건의 배후를 북한으로 판단하고 수사해 왔다. 북한의 IP 주소와 가상자산의 흐름, 북한 어휘 사용 흔적, 미국 연방수사국(FBI)과의 공조로 확보한 자료 등을 종합해 북한 소행으로 결론 내렸다. 경찰은 당시 공격에 사용된 컴퓨터에서 북한 말인 '헐한 일'이라는 용어를 쓴 흔적을 찾아냈다고...
업비트서 이더리움 580억 탈취…북한 소행이었다 2024-11-21 12:56:07
수사본부는 2019년 11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보관돼있던 이더리움 34만2천개가 탈취된 사건과 관련해, 북한 정찰총국 소속 해커집단 '라자루스'와 '안다리엘' 등 2개 조직이 범행에 가담한 사실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피해 규모는 당시 시세로는 580억원, 현재 기준으로는 1조4천700억원...
하필 또 중국에…'2400억 가치' 국가핵심기술 빼돌렸다 2024-11-21 11:26:28
2개를 전송받기도 했다. 검찰은 유출된 자료들의 경제적 가치가 투자비 절감액, 직접이익 등 객관적으로 파악되는 부분만 합산하더라도 약 241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봤다. B사가 획득한 기술은 약 10년의 기술격차를 한 번에 해소하는 가치가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B사가 얻은 매출 이익과 A사가 입은 손해 등은 훨씬 더...
美검찰, 인도 아다니그룹 회장 사기·뇌물 혐의로 기소 2024-11-21 08:37:07
위반 공모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은 구아탐 아다니 회장 등이 인도 공무원에게 2억5천만 달러(약 3천500억원) 이상의 뒷돈을 건넨 대가로 대규모 에너지 개발사업에 특혜를 받았다고 의심하면서 이 과정에서 아다니 그린에너지 전직 임원 등이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이들은 인도 정부 공무원에게 2억5천만 달러...
마진콜로 14조원 손실...한국계 투자가 '징역18년' 2024-11-21 07:03:10
공갈 등 10개 혐의에 대해 유죄 평결을 받았고 검찰은 그에게 징역 21년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날 공판에서 "이 사건은 진정 국가적 재앙으로 묘사할 만한 드문 사건"이라며 중형 선고를 요청했다. 황씨는 선고 전 법정에서 "아케고스 직원들과 은행들, 고통을 겪은 은행 직원들에게 깊은 아픔을 느낀다"라고 진술했다....
주식하다 은행돈 14조 날린 한국계 빌 황…징역 18년 2024-11-21 06:53:15
사기와 공갈, 시장 조작 등 10개 혐의에 대해 유죄 평결을 내렸다. 검찰은 그에게 징역 21년형을 구형했다. 황 씨의 아케고스 캐피털은 2020년 투자은행(IB)들과 총수익스와프(TRS), 차액거래(CFD) 계약을 맺고 보유자산의 5배가 넘는 500억달러(약 70조원)를 주식에 투자했다. 차입금이 당시 1600억달러(약 224조원)까지...
美 법원 '마진콜' 사태 한국계 투자가 빌 황에 징역 18년형 선고 2024-11-21 05:42:42
등 10개 혐의에 대해 유죄 평결을 받았으며 검찰은 그에게 징역 21년형을 구형했다. 황씨는 이날 선고 전 법정에서 "아케고스 직원들과 은행들, 고통을 겪은 은행 직원들에게 깊은 아픔을 느낀다"라고 진술했다. 검찰은 이날 공판에서 "이 사건은 진정 국가적 재앙으로 묘사할 만한 드문 사건"이라며 중형 선고를 요청했다....
"우크라, 러-튀르키예 가스관도 폭파 계획" 2024-11-21 02:36:25
독일 검찰은 지난 6월 폴란드에 거주하던 우크라이나 국적 용의자 볼로디미르 주라블레프를 체포해달라고 폴란드 수사당국에 요청했으나 무산됐다. 독일 매체들은 이 용의자가 지난 7월초 폴란드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관 차량을 타고 귀국했다고 전했다. dad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中인민은행 전 디지털화폐연구소장 가상화폐로 뇌물받아 2024-11-20 21:57:53
부정 축재한 재산도 몰수하기로 결정했다. 검찰은 그를 수사해 기소할 예정이다. 당국은 그가 수수한 뇌물의 규모에 대해서는 "거액"이라고만 언급했을 뿐 구체적인 액수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디지털화폐연구소의 초대 소장을 지낸 그는 중국에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의...
인도네시아, 필리핀인 마약범 사형수 14년만에 본국 송환 결정 2024-11-20 21:43:27
채 운반했다고 인도네시아 수사 당국에 진술했다. 가난한 가정 출신으로 검거 당시 12살, 6살 두 아들을 홀로 키우던 벨로소의 사연이 필리핀에서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르자 필리핀 정부도 인도네시아에 선처를 요청했다. 또 벨로소를 끌어들인 지인을 체포, 인신매매 혐의로 기소하고 벨로소를 검찰 증인으로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