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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향기] '인도양의 진주' 스리랑카, 푸른 바다서 대나무 낚시 즐겨볼까 2018-02-18 15:03:07
카트마란이라 부르는 수많은 어선이 밤새 고기잡이를 마치고 속속 포구로 들어오고 있었다. 잡아온 크고 작은 고기를 퍼 날라 땅바닥에 벌려 놓는다. 꽁치 비슷하게 생긴 것을 우를라라 했고, 돔처럼 생긴 것을 파라피시라 부른다. 고등어와 다랑어도 보인다. 여기저기 벌려 놓은 고기를 중심으로 사람이 몰려 금세 시장이...
[여행의 향기] 호수 너머 우뚝 선 금빛 누각… 긴카쿠지는 교토의 관능미 2018-01-28 20:05:11
모두 수상가옥이기 때문이다. 후나야라는 말이 ‘배의 집’을 말하는 것이니 선박가옥이라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5㎞에 걸쳐 230여 채의 후나야가 바다에 아슬아슬하게 늘어선 모습이 이색적이다. 마치 홍콩의 란타우 섬에 있는 수상가옥 마을인 타이오(tai-o)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모양새다. 집의 1층은 ...
손톱깎이에 발 묶인 구호품…대북제재로 인도적 지원에도 제동 2018-01-28 13:13:21
해안에 떠내려왔으며, 배에 타고 있던 어민 3분의 2 가량이 숨진 상태였다고 전했다. 틸러슨 장관은 이에 대해 북한 어선들이 식량이 부족해 돌아가기에도 불충분한 연료만 갖고 겨울철에 고기잡이에 나선 것을 알 수 있다며 "제재가 북한에 정말로 타격을 주기 시작했다는 많은 증거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8' 작품 공개 2018-01-23 11:09:56
'파도치는 땅'은 고기잡이배 선장으로 살다 간첩으로 몰린 중년 주인공이 아버지 임종을 계기로 고향에 돌아와 주변 사람들과 화해하는 내용을 담았다. '겨울밤'은 장우진 감독의 세 번째 장편영화로 중년 부부가 첫 관계를 맺었던 곳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삶을 성찰하는 영화다. '굿 비즈니스'는...
틸러슨 "제재가 북한에 타격주기 시작…협상으로 이끌 것"(종합) 2018-01-18 09:41:36
척의 북한 어선들이 일본 해안에 떠내려왔으며, 배에 타고 있던 어민 3분의 2가량이 숨진 상태였다고 한다. 그는 북한 어선들이 식량이 부족해 돌아가기에도 불충분한 연료만 갖고 겨울철에 고기잡이에 나선 것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과 관련, 틸러슨 장관은 "대북 제재에 있어 지금과 같은 중국의 지지를 얻었던 ...
울릉도 해상서 `시신 4구 실린` 북한 목선 발견 2018-01-07 22:11:28
배 안에는 백골화가 진행된 시신 4구가 실려 있었다고 해경이 밝혔다. 해경은 해군, 울릉군 등 관계 기관 도움을 받아 목선을 울릉항으로 예인했고, 시신 4구는 울릉군 보건소에 안치했다. 해경은 관계 기관과 합동조사반을 꾸려 목선 내외부를 정밀 조사하는 한편 시신들의 신원 파악작업을 벌이고 있다. 합동조사반...
울릉도 해상서 시신 4구 실린 북한 목선 발견 2018-01-07 21:35:58
9m, 폭 2m, 높이 2m가량으로 발견 당시 배 안에는 백골화가 진행된 시신 4구가 실려 있었다고 해경이 밝혔다. 해경은 해군, 울릉군 등 관계 기관 도움을 받아 목선을 울릉항으로 예인했고, 시신 4구는 울릉군 보건소에 안치했다. 해경은 관계 기관과 합동조사반을 꾸려 목선 내외부를 정밀 조사하는 한편 시신들의 신원...
"추워야 잡힌다" 혹한 속 진해만 대구 조업 한창 2017-12-14 14:59:21
대구 옆으로 광어, 물메기도 올라왔다. 간간이 어린 고기도 걸렸지만 어부들은 "위판장 중매인들이 사지도 않는다"며 바다로 돌려보냈다. 김 선장 일행은 1시간 30분 정도 진해만 4∼5곳을 돌며 대구잡이를 계속했다. 이날 일행이 잡아 올린 대구는 10여 마리. 예상 보다 많이 잡히지 않았다. 한 어부는 "물살이 약할 시간...
日로 떠밀려오는 北 '표류' 어선·어민…"공작원 가능성 없다" 2017-12-13 10:35:26
개인은 출어 직전에 목선을 조달한 뒤 고기잡이 수입으로 연료비와 선원 식비, 상납금을 마련한다. 군의 경우 후방의 병참 부문에서 민간인을 고용해 조업을 한다는 것이다. 실제 배에 북한군 표식판이 달린 목선의 어민들은 일본 당국의 조사에서 "군으로부터 어획 책임량을 할당받고 조업하다 표류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쉿! 우리동네] 그들은 배가 고파 바다로 갔다…장생포 고래잡이 2017-12-09 11:00:02
줄줄이 나온다. 바닥에 놓인 대형 고래의 배에 큰 칼을 꽂아 고기를 잘라내는 모습을 재현한 조형물도 있다. 장생포 역사를 알고 보더라도 배에서 빨간 피를 쏟아내는 고래를 보는 일은 다소 섬뜩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장생포를 설명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장면이라 해서 일각의 비판을 감수하고라도 만들었을 것으로 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