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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주제에 무슨…" 자유의 예술가, 성차별을 잡아뜯다 2023-05-15 18:35:57
흔적이다. ◆‘알프스 소녀’와 한국인의 사랑 전시는 2층부터 시작하지만 하이디가 왜 이런 작품들을 만들었는지 이해하려면 3층을 먼저 둘러봐야 한다. 그의 초기 작품세계를 접할 수 있는 공간이다. 2층에는 하이디의 대표작인 ‘껍질 작품’들이 있는 곳이지만 배경지식 없이 작품을 보면 생경하다. 하이디는 취리히...
'女→男' 성별 바꾸고…재미는 반송한 '택배기사' [OTT 네비] 2023-05-15 11:15:30
'소녀'에서 '소년'으로 바뀌었고, 그의 성장을 돕고 서포트를 해줬던 5-8이 메인으로 나서게 되면서 웹툰과 드라마는 다른 화법으로 이야기를 그린다. 익숙하지만 낯선 공간으로 구현된 서울, 그 속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액션과 생생한 CG 등은 '택배기사'의 강점이다. 하지만 매력 없는 캐릭터와...
[르포] 美 총기난사 현장 밝힌 수백개 촛불…"두려움에 떨며 살수없다" 2023-05-11 16:01:31
희생자들을 기리는 공간으로 함께 만들었다"며 "오늘 행사는 이번 사건으로 큰 충격을 받은 주민들이 모두 모여 슬픔을 나누고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행동을 고민하자는 뜻에서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가 당신의 이름을 말한다'(We speak your name)는 이름이 붙여진 추모제에서 참석자들은 희생자들의...
방황하던 남매 간호사·경찰 됐다…선행인 3명에 'LG 의인상' 2023-05-11 10:00:05
청소년들을 위한 대안가정과 자립주거공간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고민상담버스 ‘청개구리 충전소’를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스스로 어려움을 이겨낼 힘을 얻도록 돕고 있다. 가정폭력으로 인해 집을 나와 방황하던 두 남매는 이정아씨의 도움으로 공동체에서 생활하며 학업을 마치고 각각 간호사와 경찰이 됐다....
미국 또 총기추태…이번엔 사유지 숨바꼭질하던 14세 소녀 부상 2023-05-10 09:42:44
미국 또 총기추태…이번엔 사유지 숨바꼭질하던 14세 소녀 부상 '사적공간 침범' 비무장 상대 겨냥한 총질 빈발 공 줍다가 초인종 눌렀다가 주차하려다가 '탕탕탕'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총격 사건이 끊이지 않는 미국에서 이번에는 숨바꼭질하던 14세 소녀가 괴한으로 오해받아 총에 맞는 일이...
"영상 3만뷰·매출 2억"…요즘 뜨는 쇼호스트의 반전 정체 2023-05-09 11:16:08
'10억 소녀'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음원을 내며 가수로 데뷔했고, 드라마에도 얼굴을 비췄다. 가상인간이 활발하게 활동하게 된 배경에는 온라인 공간의 활동을 즐기는 MZ(밀레니얼+Z)세대가 주 소비층으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게임 등으로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에 익숙한 이들에게 가상인간은 그다지 낯선...
"공 주우러 왔는데"…美 6살 아이에 총 쏜 이웃집 2023-04-21 22:31:46
미국에서 사적 공간에 들어왔다는 이유로 억울하게 총을 맞는 사례가 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소도시 개스턴에서 6세 소녀가 이웃집에서 총을 맞는 사건이 발생했다. 부모와 함께 갖고 놀던 농구공이 이웃집 마당으로 흘러 들어간 게 사건의 발단이었다. 목격자들에...
오티디코퍼레이션(OTD) 셀렉다이닝 '어반스코트' 연수점, 리뉴얼 오픈 2023-04-21 13:46:13
공간 기획 기업 오티디코퍼레이션(OTD)(대표 사공훈)이 셀렉다이닝 '어반스코트' 연수점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리뉴얼 오픈한 공간은 도심 속 오아시스라는 새로운 컨셉과 MZ세대 사이에 소문난 맛집들을 유치한 점이 특징이다. 청정재료 한식으로 성수동에서 유명해진 '소녀방앗간'을...
미국 왜 이럴까…이번엔 이웃마당에 공 주우러 간 6세 총맞아 2023-04-21 12:31:44
공간에 들어왔다는 이유로 억울하게 총을 맞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소도시 개스턴에서 6세 소녀가 이웃집에서 총을 맞는 사건이 발생했다. 부모와 함께 갖고 놀던 농구공이 이웃집 마당으로 흘러 들어간 게 사건의 발단이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피해자...
정열의 브라질과 쿨한 뉴욕…'아이스 아메리카노' 같은 재즈 [공연 리뷰] 2023-04-17 17:45:02
'이파네마 해변의 소녀(Girl From Ipanema)' 새로웠다. 잔잔한 보사노바 대신 세련된 쿨재즈 양식이 흘러나왔다. 라틴 음악의 중심인 기타 대신 쿨재즈의 상징인 피아노를 내세웠다. 원곡보다 음색은 차분했고 리듬도 정돈됐다. 마리아 킴을 비롯해 김건영(드럼), 김대호(베이스), 옥진우(기타), 김지석(색소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