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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교체 주기 다가오자 한국·금호타이어 '씽씽' 2024-11-25 17:50:24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4702억원, 14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6%, 45.7% 늘었다. 세계적으로 신차 수요가 줄고 있지만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제품 비중이 커지고 전기차용 타이어 교체 수요가 본격화한 영향이다. 올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금호타이어의 고인치 타이어 비중은 각각 49%, 42%로 확대될...
'AI 수혜' 다음 타자 소프트웨어株 날았다 2024-11-25 17:49:21
국내 증시가 전체적으로 보면 미국 증시와 디커플링(탈동조화)하며 약세를 보이지만 이제껏 섹터별로는 비슷한 흐름을 가져갔다”며 “미국 증시에서 AI 관련 기술을 잘 활용하는 소프트웨어 종목이 주목받고 있어 국내 소프트웨어 종목에서도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소프트웨어 종목이 꾸준히 좋은 실적을...
엔터주, 두달새 주가 '수직상승'…中과 관계 훈풍, 美 관세는 무풍 2024-11-25 17:48:33
노무라증권은 국내 주요 엔터사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했다. SM엔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높이고 목표주가를 9만3000원으로 13.4% 올렸다. 하이브 투자의견은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는 27만원으로 20% 상향했다. YG엔터 투자의견도 비중 축소에서 매수로 변경했다. 내년에는 BTS(하이브), 블랙핑크(YG엔터) 등...
자산운용사 54% 3분기 적자…증권 투자에서 304억 손실 2024-11-25 17:45:29
국내 자산운용사 중 절반 이상이 올해 3분기에 적자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올 3분기 운용사 영업실적 잠정치에 따르면 국내 483개 운용사의 당기순이익은 총 420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6.9%(1552억원)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987억원으로 전 분기(4631억원)에 비해 13.9%(644억원) 줄었다. 올...
GS리테일 세대교체…허연수 물러나고 '오너 4세' 허서홍 대표 유력 2024-11-25 17:36:33
주목하고 있다. GS리테일과 BGF리테일은 ‘국내 1위 편의점 타이틀’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데, 허 부사장이 홍석조 BGF그룹 회장의 조카사위이기 때문이다. GS25는 매출에서, CU는 점포 수와 영업이익에서 앞서고 있다. 대표직에 오르면 사돈가와 선의의 경쟁을 벌이게 된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
'1조 브랜드' 헤지스, 유럽·중동 공략 2024-11-25 17:28:25
따르면 헤지스는 국내 약 270개, 해외 560여 개 등 총 83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헤지스의 해외 매장은 중국이 약 530개로 가장 많고 대만(20여 개), 베트남(10개) 등이 뒤를 잇는다. 헤지스는 2000년 출범한 토종 K패션 브랜드다. 지난해 매출은 토종 브랜드 중 유일하게 1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추정된다. 헤지스가...
오로라·손오공 '희비'…완구업 판도 가른 IP 2024-11-25 17:11:33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대표 완구업체 손오공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2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2% 줄었다. 영업적자는 같은 기간 1.5배 불어난 89억원이다. 오로라월드의 3분기 누적 매출은 20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6% 올랐다. 콘텐츠회사 SAMG엔터도 같은 기간 매출이 606억원에서 746억원으로 23.1%...
보험·카드사 DX 돕는 이노룰스…"美 경쟁 솔루션보다 20배 빨라" 2024-11-25 17:10:24
이노룰스는 2007년부터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다. 국내 보험·카드사의 자동화 시스템 시장 채택률 1위다. 이 회사 제품의 강점은 최소한의 코딩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로코드(low code)’다. 마치 레고 블록을 쌓듯 시각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프로그램을 제작·수정할 수 있다. 정보기술(IT) 비전문가인 직원도 쉽...
'파파고 아버지' 영입한 한화생명…"AI로 보험 혁신" 2024-11-25 17:04:16
3월 한화생명에 입사했다. 국내 주요 대기업에서 AI 실무를 담당하며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실장은 보험 등 금융권의 AI 기술에 대해 “발전할 부분이 많은 초보적 단계”라며 “회사 간 수준 차이가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그 이유에 대해선 “금융회사는 고객 돈을 다루기 때문에 신기술...
"트럼프發 관세 우려 없다"…바닥 찍고 치솟더니 '깜짝 전망' 2024-11-25 16:26:41
부과하겠다고 나서면서 국내 수출 관련주는 일제히 힘을 못 쓰고 있는 상태다. 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재임 기간 초반 국내 수출주의 약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관세의 영향력에서 벗어난 엔터주가 시장 대비 뛰어난 성과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