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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파워맨' 명맥 이을까…NH證 새수장 윤병운 2024-03-12 09:45:58
기업공개(IPO)뿐 아니라 M&A 자문과 인수금융, 주식·회사채 발행 주관 등 IB 전 분야에서 꾸준히 최상위권 실적을 내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IB업계에서 늘 정상을 꿰찼던 정영채 사장의 명성을 이어갈지도 주목된다. 윤병운 부사장은 사장 내정에 대해 "앞으로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 전진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안정보다 쇄신 택하는 증권가…'82학번 장수 CEO' 대거 퇴진 2024-03-12 06:00:04
관련 요직을 두루 거친 대표적인 'IB(기업금융)맨'으로 꼽힌다. 지난 2018년 NH투자증권 사장으로 취임해 이달 임기가 끝날 때까지 3연임한 여의도 내 장수 CEO 중 한 명이기도 하다. 과거 옵티머스 펀드 사태와 관련해 작년 말 금융 당국으로부터 받은 중징계의 처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최근 법원에서 인용돼...
'농협 갈등' 일단 봉합…NH證 차기 CEO에 '증권맨' 2024-03-11 18:23:50
금융이 2014년 인수한 이후 10년째 이어져온 NH투자증권의 ‘독립경영’ 보장 문제에서 출발했다. 농협금융은 NH투자증권 초대 대표인 김원규 사장과 현 정영채 사장 등 ‘증권맨’이 경영을 맡았던 전통이 이어져야 한다고 봤다. 전문가가 회사를 운영해야 증권사의 경쟁력이 높아진다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농협중앙회의...
'증권맨' 택한 NH투자증권…차기사장 최종후보에 내부출신 윤병운(종합) 2024-03-11 17:38:26
유 전 부회장이 그대로 낙점될 경우 금융당국의 주문을 거스르는 것으로 비칠 수 있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아울러 내부 사정을 꿰뚫고 있는 '증권맨'을 차기 수장으로 낙점한 배경에는 최근 경쟁이 치열해진 금융투자업계에서 전문성이 곧 '경쟁력'이라는 판단도 깔린 것으로...
[ELS 배상 Q&A] 투자경험 많고 누적수익 손실 초과시 0% 배상가능(종합) 2024-03-11 15:13:05
손실위험 분석기간에서 2008년 금융위기 당시를 제외해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 것처럼 위험을 축소하고, 투자권유서류를 보관하지 않았다. ▲ 배상비율은 60% 내외로 책정된다. 은행측은 설명의무 위반, 내부통제 부실, 투자권유 보관의무 위반으로 배상비율 40%를 적용받고, 금융취약계층인 이씨가 원금보전 목적으로 ELS에...
"30년 몸담은 회사를 왜"…SK㈜ 주식 4300억 매각한 오너家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2024-03-11 11:52:30
맨'이다. 1994년 SKC 과장으로 입사해 30년 동안 계열사 곳곳을 돌았다. 그룹 사정을 훤히 아는 그가 최근 5년 새 그룹 지주사 SK㈜ 주식 4300억원어치를 매각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매각자금을 어디에 쓸지를 놓고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 부회장은 이달 5~8일 세 차례에 걸쳐 SK 주식...
'농협사태' 금감원도 가세…"중앙회의 인사 개입은 부당" 2024-03-10 19:04:16
농협금융 충돌10일 금융권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1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와 임시이사회를 열고 유찬형 전 농협중앙회 부회장(63)과 윤병윤 NH투자증권 IB1사업부 대표(57), 사재훈 전 삼성증권 부사장(60) 중 한 명을 사장 후보로 선정한다. 농협금융 지분 100%를 가진 농협중앙회의 강호동 신임 회장은 지난 7일...
'실탄 9조 장전' 김병주 MBK 회장…"자본시장 뒤흔들 파워맨" 2024-03-10 18:31:49
파워맨(3명·7.31%)에 이름을 올렸다. 금감원장이 꼽힌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 원장은 특유의 추진력을 앞세워 금융회사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처리 등 금융권 감독 이슈를 주도하고 있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HMM 매각 등을 주도한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2명·4.87%)도 명단에 올랐다. 한상원...
농협중앙회 - 금융지주, '증권 CEO' 놓고 갈등 2024-03-08 18:19:11
있다. 강 회장은 이와 함께 2014년 농협금융에 인수된 NH투자증권이 폐쇄적인 조직문화로 다른 자회사와의 협업이 부족하다는 점도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NH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독립적으로 판단할 문제”라고 우려를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유 전 부회장은 1988년 농협에 입사해 상호금융 및...
중앙회 "시너지 내려면 농협맨" vs 금융지주 "전문성 위해 증권맨" 2024-03-08 18:14:56
사장 등 ‘증권맨’들이 경영을 맡았던 배경이다. 하지만 농협금융 지분 100%를 보유한 단일 주주인 농협중앙회의 생각은 달랐다. NH투자증권이 독립 경영을 이유로 통제 범위를 벗어나면서 라임·옵티머스 펀드 사태와 같은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보고 있다. 은행과 증권, 캐피탈 등 다른 계열사와의 협업 부진 이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