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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상인들, 왜 문 열고 에어컨 '펑펑' 트나 봤더니… [현장+] 2024-08-20 20:00:02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하지만 단속도 없는 데다 몇시간 동안 문을 열어둬야 개문냉방인지 등 적발 기준도 명확하지 않아 유명무실한 법으로 전락한지 오래다. 2017년 이후 단속 고시가 없어, 적발된 사례도 0건이다. 코로나19가 발발하며 환기 등 방역 수칙이 우선시됐기 때문이다. 전력수요는 '역사상...
"시원해서 꿀잠 잡니다"…'차박 명소' 입소문에 우르르 2024-08-19 11:44:18
관리소 관계자는 "차박이 의심되면 단속에 앞서 이동 조치해달라고 한다"며 "이동 조치 권고를 받으면 캠핑카들이 이동했다가도 시간이 지난 뒤 다시 같은 장소로 오고 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불법 야영 행위 외에도 최근 들어서는 야간에 별자리를 보려고 다수의 사람이 돗자리를 펴고 국립공원 내 도롯가에 누워...
[커버스토리] AI발 가짜뉴스 '비상'…사회 뿌리째 뒤흔든다 2024-08-19 10:01:02
진영에서 나왔습니다. 가짜 뉴스를 단속하고 소셜미디어의 알고리즘 폐해를 바로잡아야 할 정치인이 오히려 이를 이용하고 소셜미디어와 공생하는 모양새입니다. 자신에게 비판적인 언론사의 보도는 무조건 가짜 뉴스라고 강변하는 것도 많은 논란을 낳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대표적인데요, 이런 행태는...
필리핀 한국인 관광객, 2인조 노상강도 흉기에 부상(종합) 2024-08-17 20:17:14
마약단속국 팀장이었던 라파엘 둠라오, 마약단속국 소속 경찰관 산타 이사벨과 국가수사청(NBI) 정보원인 제리 옴랑 등 범인을 검거했고, 이들은 지난 6월 2심 재판에서 모두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이와 관련해 대사관은 안전공지를 내고 앙헬레스에서 소매치기 같은 생계형 범죄뿐만 아니라 흉기를 활용한 강력범죄 피해...
"김정은 딸은 되고 주민은 안되고"…北 '내로남불'에 불만 폭발 2024-08-16 08:21:52
"(북한 당국이 제작한) 영상 속 처벌 사례로 등장한 대부분의 여성들은 모두 평양에서 적발된 사례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원수님의 자제분(김주애)도 같은 옷을 입고 등장한 적이 있는데 왜 인민들이 입으면 반사회주의, 반체제가 되느냐"고 반문했다. 당국의 조치가 이중잣대라는 비판이다. 일부 주민들은 "당에서...
EU, 올해 불법입국 36%↓…현금이 이민자 막았나 2024-08-14 23:24:49
체포·구금·추방하는 등의 인권 침해 사례가 계속 확인되고 있다고 EU 전문매체 EU옵서버는 지적했다. 또 주로 이탈리아로 향하는 지중해 중부 일대 단속이 강화되면서 서아프리카 쪽 항로를 통해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로 향하는 이주민 규모가 급증하는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실제로 올해 1∼7월...
中 "대만 간첩활동 1천건 적발"…대만 "교류방해 원흉은 中"(종합) 2024-08-14 15:19:01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가안전부는 이어 "이 사건은 간첩 활동 및 국가기밀 유출과 관련 있다"며 "대만이 중국 본토에 설치한 대규모 '스파이 정보망'을 파괴(분쇄)했다"고 말했다. 국가안전부는 "대만 분리주의와 간첩 행위에 대해 단호히 맞서 싸우겠다"며 대만 독립을 추구하려는 모든...
中 "대만 간첩활동 1천건 이상 적발…대규모 스파이망 분쇄" 2024-08-14 10:53:34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가안전부는 이어 "이 사건은 간첩 활동 및 국가기밀 유출과 관련 있다"며 "대만이 중국 본토에 설치한 대규모 '스파이 정보망'을 파괴(분쇄)했다"고 말했다. 이 기관은 게시물에서 특히 2022년 8월 저장성에서 체포된 대만인 양즈위안(楊智淵)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에어컨 때문에 쪼개진 伊 호화 휴양지…주민끼리 신고·투서 2024-08-14 02:50:46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당국의 에어컨 단속을 계기로 주민들이 서로 신고하면서 마을 민심이 흉흉해지고 있다고 현지 일간지 코리에레델라세라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400명이 채 안 되는 주민이 사는 포르토피노는 이탈리아에서도 손꼽히는 부자 마을이지만 이곳에서 에어컨은 귀한 존재다. 포르토피노는 1935년...
여름에 중국 갔다가 '경악'…'베이징 비키니' 뭐길래 2024-08-13 20:53:30
집중 단속을 펼치고 있음에도 중국인들의 베이징 비키니 사랑은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는다. 2019년 5월 톈진에서는 한 남성이 슈퍼마켓에서 윗옷을 탈의한 채로 쇼핑하다가 약 1만원에 달하는 벌금을 물었던 사례가 있다. 또한 일부 지역 당국은 공공장소에서 상의를 올리지 말자는 취지의 내용을 담은 공익광고 캠페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