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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에 맞서 싸운 그녀들, 역사가 되다 2021-02-28 17:07:57
독립운동가들이 윤석남 화백(82·사진)의 붓을 통해 후손들을 만나고 있다. 서울 소격동 학고재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윤석남의 개인전 ‘싸우는 여자들, 역사가 되다’전에서다. 이번 전시는 남자현 열사를 비롯해 강주룡, 권기옥, 김마리아, 김명시, 김알렉산드라, 김옥련, 박자혜, 박진홍, 박차정, 안경신, 이화림,...
인스타 '핫템' 분크…핸드백 이어 의류사업 도전장 2021-02-21 18:06:59
쿠론이란 브랜드로 독립, 스테파니백을 5년간 12만 개나 판매한 주인공이다. 쿠론 브랜드는 2010년 코오롱그룹 패션계열사에 매각됐다. 그는 분크의 강점을 분명한 정체성이라고 규정한다. 면도칼 모양의 잠금장치, 알록달록한데 세련된 색감, 가죽의 품질, 가방 모서리를 유려하게 만든 곡선에 10만~30만원대의 합리적...
유승민, 윤동주 '조선족' 논란에 "정부는 中에 할 말 해야" [전문] 2021-02-16 11:25:30
표기하고 있다. 바이두는 독립열사 윤봉길과 이봉창의 국적과 민족도 '중국, 조선족'이라고 잘못 표기하고 있다. 최근 중국의 매체는 김치와 한복을 중국문화라고 왜곡한 일도 있었다. 우리 외교부와 주중대사관은 대체 무엇을 하고 있나? 중국이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왜곡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어가고 있는데...
[인하대학교 2020 초기창업패키지] 조이포커스, ‘조립식 무지토이’로 2D캐릭터에 숨을 불어 넣다 2021-02-15 13:58:51
열사, 안중근 의사 등 독립운동가 에디션을 제작해 크라우드 펀딩 채널에서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지자체나 교육청, 교육기관 등을 통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및 재외동포 방문학생 선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또 인형을 직접 조립하고 스티커를 붙이면서 부모와 아이 또는 장애인들이 즐기는 창의학습 프로그램으로도...
'보훈처 표창' 조선족 학자 "독립운동사 발굴해 빛 보게 해야" 2021-02-02 18:41:43
지역에서 한국의 독립운동 기념 움직임을 경계하는 분위기가 커지면서 이러한 작업이 더욱 어려워지는 상황이다. 전 관장은 "신흥무관학교와 경학사 터는 현재 기념비도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그는 올해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일제가 중국 동북지방을 침공한) 만주사변 발발 90주년인 만큼, 좌담회 등을 통해 항일투쟁...
청운대, 충남도와 취업연계 프로젝트 가동 2021-01-29 12:51:42
‘유관순 열사의 독립운동이야기’를 테마로, 역사적 사실을 기반해 현대적 시각과 감성으로 기획·디자인할 계획이다. 홍만표 충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청운대와 협력해 충청남도의 지역 활성화와 지역문제 해결을 주도해 나가겠다”며 “학생들이 본인의 전공을 살려 취업과도 연계되는 일학습병행 프로젝트로 자리잡도록...
[르포] 우한봉쇄 1년…깊은 상흔 뒤로한 채 '승리'로 미화 2021-01-22 08:08:08
◇ 흔적 없는 화난시장…'외면받는 열사' 리원량 오는 23일 우한 봉쇄 1주년을 앞두고 코로나19 대유행이 가장 먼저 시작된 '그라운드 제로'라고 할 수 있는 우한을 1년 만에 다시 찾아갔다. 세계 전체의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도 1억명 돌파를 눈앞에 둔 시점이기도 하다. 우한 도심 한커우(漢口)역 근처의...
[생글기자 코너] 잊지 못할 그날의 숭고한 희생 2020-11-30 09:00:21
날이다. 대표적으로는 학생의 신분으로 독립운동가의 길을 묵묵히 걸어온 유관순 열사, 김마리아 열사 등이 있다. 기념일을 생각하다 문득 이런 의문점이 들었다. ‘만약 나 역시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당당하게 그들과 같이 독립운동을 할 수 있었을까’ 하는 궁금증 말이다. ‘내 곁에 있는 친구들과 부모님 그 외의 많은...
[사설] 상법 논란에 가려진 과잉규제 '금융그룹감독법' 재검토해야 2020-11-29 18:25:40
내부통제를 강화하도록 하고 비금융계열사로 전이될 그룹 위험을 평가하는 데 필요하다는 주장도 그렇다. 오히려 규제당국이 평가기준을 자의적으로 설정하면 자율경영을 침해하고 계열사의 독립 경영 및 주주가치를 훼손할 우려가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정부가 평가하겠다는 자본적정성 비율도 마찬가지다. 그룹...
"금융그룹법, 금융사 감독 지렛대로 대기업 통제수단 활용 우려” 2020-11-27 16:23:06
계열사에 대한 지배력이 낮고 상장회사가 많다. 이런 상황에서 대표회사가 그룹 위험관리를 도맡을 경우 기업별 독립경영 및 주주 간 이해상충 소지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감독강화 대신 재벌 지배구조 겨냥하나정치권 일각에서는 정부·여당이 금융그룹법 제정을 속도전 식으로 서두르는 진짜 이유는 ‘금융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