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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25만원 지원금 꼭 논의돼야" vs 與 "민주노총도 반대" 2024-04-23 18:47:38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을 테이블에 올릴지 여부를 놓고 여야의 의견이 크게 엇갈리고 있어 의제 설정에 난항이 예상된다.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차순오 정무비서관, 천준호 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 권혁기 정무기획실장은 이날 40여 분간 회동했다. 권 실장은 회동 이후 “시급한 민생문제를 해결할 정책과 중요한...
[시론] 민생지원금, 포퓰리즘 중독의 시작 2024-04-23 18:13:50
25만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을 정식 의제로 내놓을 전망이다. 민생회복지원금은 총선에서 승리한 야당의 공약이지만, 현재 경제 사정을 감안해 철회할 것을 야당에 간곡히 요청한다. 망국병인 포퓰리즘의 늪에 빠져 혹독한 고난의 세월을 보내고 있는 중남미 국가들의 사례를 굳이 더 언급하지 않더라도, 우리의...
與 "이재명 '1인당 25만원'은 민주노총도 포퓰리즘이라 질책" 2024-04-23 10:35:57
회담에서 '전 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을 주요 의제로 다루기보다 물가 대책 등 현안에 집중해달라고 요청했다. 무리하게 재정을 풀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고통이 연장될 수 있다는 우려 탓이다. 윤 권한대행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들께서는 더 생산적인 의제에 대한 합의를 원...
무심코 '윤석열 탄핵' 읽다가…이재명 "이게 뭐야" 화들짝 2024-04-23 07:39:17
중요한 의제가 될 것"이라며 "시급한 민생 문제는 아니어서 천천히 얘기해야 될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이 대표는 조만간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 취임 후 첫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22일 "서로 의견을 좁힐 수 있고 합의할 수 있는 민생 의제를 찾아서 국민 민생 안정을 위해서 할 수 있는 몇 가지라도...
관료 출신 대신 정치인 발탁…윤 대통령이 직접 하루 두 번 소개 2024-04-22 18:54:56
지금부터는 국민에게 더 다가가 우리가 나아가는 방향에 대해 더 설득할 것”이라고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만남을 두고는 “서로 이견을 좁힐 수 있고 합의할 수 있는 민생 의제들을 찾아 국민의 민생 안정을 위해 할 수 있는 몇 가지라도 하자는 그런 이야기를 하게 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후임 국무총리...
양자회담 앞두고 또 횡재세 꺼내든 이재명 2024-04-22 18:51:55
‘민생회복지원금’에 이어 건전 재정을 중시하는 윤 대통령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의제를 던지며 압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들은 유가가 오를 땐 과도하게 오르고, 내릴 땐 조금 내리는 데 대한 불신을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은 지난해 11월 횡재세를 당론으로...
1년 반 만에 기자 질문받은 尹 "고칠 것은 고치겠다" 2024-04-22 17:25:13
의제에 대해선 "아무래도 제가 이 대표를 용산으로 초청했기 때문에 제가 하고 싶은 말을 하려고 초청했다기보다 이 대표 이야기를 좀 많이 들어보려고 한다"며 "국민의 민생 안정을 위해서 할 수 있는 몇 가지라도 좀 하자는 그런 이야기를 서로 하게 되지 않겠느냐"고 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尹 "이재명 대표 얘기 많이 들어보려고 초청…의제 제한 없어" 2024-04-22 10:57:44
대통령 비서실장 임명을 직접 발표한 뒤 기자들과 질답에서 "여야가 그동안 입장을 보면 많이 극명하게 차이가 많이 났다"며 "일단 서로 의견을 좁힐 수 있고 합의할 민생의제를 찾아서 국민들의 민생 안정을 위해서 할 수있는 몇 가지라도 하자는 그런 얘기를 서로 하게 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은 모르겠지만...
포퓰리즘과 타협?…윤석열 대통령, 민생지원금 딜레마 2024-04-21 18:59:35
회담에서 이른바 민생회복지원금을 최우선 의제로 테이블에 올릴 전망이다. 취임 후 처음으로 이 대표와 만나는 윤 대통령이 그동안 고수해온 건전 재정 원칙과 여야 협치 사이에서 딜레마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오섭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천준호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은 22일 회담 의제...
[사설] 영수회담 의제 조율, 민생 빙자한 포퓰리즘 담합은 안돼 2024-04-21 18:10:03
대표의 영수회담을 앞두고 양측이 시기·의제 조율을 위해 오늘 만난다. 양측 모두 ‘민생 회담’을 표방하고 머리를 맞댄다니 그 자체로 의미가 적잖다. 윤 정부 출범 2년 내내 극한 대립만 한 탓에 꼬일 대로 꼬여버린 국정 난제의 매듭을 푸는 단초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 모처럼의 만남이 반갑지만 총선용 ‘퍼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