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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안녕" 고려대 터줏대감 중국집 설성반점 31년만에 폐업 2018-06-02 19:51:43
싶었다며 웃었다. 은퇴하고 나서는 젊은 학생들이 아니라, 자신의 또래들에게 베푸는 삶을 살아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몇 개월 요양하고 몸이 회복되면 나 같은 노인네들이 많이 모이는 동네에 가서 칼국수를 만들어 싼 가격에 팔려고 해. 어깨너머로 배운 실력으로 국수는 삶을 수 있거든. 노인네한테 점심 한 끼라도...
[주말 N 여행] 호남권: '펄 반 조개 반'…고창 갯벌 호미로 훑으면 조개 한가득 2018-05-11 11:00:07
wetlands)로 지정됐다. 태고의 자연이 보존된 갯벌에는 바지락과 동죽, 농게를 비롯해 도요새, 청둥오리, 민물떼새 등 다양한 동물이 서식한다. 살아 꿈틀대는 갯벌에서는 생태체험도 가능하다. 심원면과 부안면, 흥덕면 갯벌 체험장에서 바지락과 백합 등 조개잡이 체험을 할 수 있다. '펄 반 조개 반'이라는 말이...
[여행의 향기] 낡은 한옥, 그리고 돌담 옆 영국풍 양옥… 거장의 숨결 느껴보는 '소확행' 2018-04-01 14:50:18
탁 트인 마당까지 일습하다 보면 어느덧 시장하다. 다시 주차장 앞 찻집에 들러 차 한잔을 해도 좋지만 10분만 걸어 큰길로 나가 동네 맛집 ‘지지미’에서 칼국수에 빈대떡을 곁들이는 것도 좋다. 평범한 상가 안 밥집이지만 오랫동안 동네에서 사랑받아온 덕에 단골이 꽤 많다. 지인들과 함께한다면 막걸리는...
[한경과 맛있는 만남] 이대훈 농협은행장 "행장 취임 후 본점 인사만 3박4일… 직원들 일 잘하도록 판 깔아줄 것" 2018-03-09 19:53:51
지난달 20일 저녁 서울 서대문역 근처 서해안칼국수에서 만난 이 행장은 감기에 걸려 목이 잠겨 있었다. 그는 “지난해 말 행장이 된 뒤 전국 방방곡곡 지역본부를 찾다 보니 십수 년 만에 감기에 걸렸습니다. 현장의 좋은 의견을 들었다는 훈장 같은 감기 아니겠습니까”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행장 취임 후...
"야 겨울이다" 스키장·축제장마다 인파…성탄 분위기도 2017-12-03 15:28:52
찜, 칼국수, 회, 튀김 등 다양한 도루묵 요리를 맛봤다. 동해안 주요 항포구에도 도루묵, 양미리, 도치 등 제철 생선을 맛보려는 미식가로 넘쳤다. 제주 서귀포시 모슬포항에서는 국토 최남단 마라도 해역에서 잡은 방어를 소재로 한 '최남단 방어축제'가 열렸다. 축제에서는 방어 맨손잡기, 대방어 해체쇼, 선상...
메뉴 차별화… 착한 가격… 고객 밀착… '작지만 강한 점포' 꿈은 이루어진다 2017-11-19 15:42:27
브랜드 인지도가 높거나 특별히 차별화된 메뉴를 보유하고 있지 않으면 손님을 끌 수 없다. 경쟁이 덜한 틈새업종을 고르는 게 중요하다.서울 잠원동의 ‘한신치킨호프’는 1년 내내 고객들로 북적거린다. 주변 경쟁 점포들은 몇 년에 한 번씩 업종을 바꾸고 있지만 이 점포는 십년 넘게 장사하고 있다. 이유는...
라연·가온 2년 연속 미쉐린 3스타…정식당·코지마 2스타로(종합) 2017-11-08 14:41:32
것 같다"며 "앞으로는 맛을 넘어서 문화로서 한식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경험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미쉐린코리아는 1일 '미쉐린(미슐랭) 가이드 서울 2018 발간'을 일주일 앞두고 '빕 구르망'(Bib Gourmand) 식당 48곳을 공개했다. 올해 빕 구르망 리스트는 작년보다 12곳이 늘어났으며...
11월 첫 주말 가을 정취 물씬…"더 추워지기 전에 야외로" 2017-11-05 16:20:07
팥칼국수, 왕만두, 돈가스가 정말 맛있었다"고 엄지를 치켜들었다. 남자친구와 함께 경기 광명을 찾았다는 김모(29)씨는 "날이 조금 쌀쌀하기는 하지만 더 추워지기 전에 바깥 공기를 쐬고 싶어 나왔다"며 "단풍이 참 예쁘고 패러글라이딩하는 사람들도 보여서 나도 덩달아 신이 난다"고 웃었다. 날씨는 대체로 맑았지만...
정작 지역주민은 갈 수 없었던 추석 연휴 '맛집' 2017-10-08 14:33:10
찼다. '커피교 대형교회를 보는 듯하다' '그리스 신화보다 강력한 커피신화를 보는 듯하다'라는 이곳을 다녀간 관광객의 소감이 이어졌다. 커피로 유명한 안목 커피 거리, 짬뽕과 칼국수, 물회 등 강릉 유명한 맛집 주변은 추석 연휴 내내 차량이 몰리면서 일대가 큰 혼란을 빚기도 했다. 이처럼 강원...
배추 1포기 8천원 고춧값 50%↑…"金치 담글 엄두 안 나"(종합) 2017-08-29 14:01:21
줄은 몰랐다"며 "당분간 배추 살 생각은 하지 말아야겠다"고 말했다. 청주 상당구의 한 칼국수 전문점은 손님 식탁에 배추 겉절이를 올리고 있지만 넉넉한 인심을 담아 접시 한가득 수북히 내놨던 지난달과 달리 서너 번 젓가락이 가고 나면 바닥이 보일 정도로 양이 줄었다. 식당 주인은 "매일 배추 3포기씩 겉절이를 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