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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 회사 아니다" 지진희 광고 현실로…귀뚜라미의 '승부수' 2023-02-12 16:28:55
회자되고 있다. 신성엔지니어링은 내달 미국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국내 대기업들의 현지 2차전지·반도체 공장 증설 참여를 노린 포석이다. 센추리는 국내 원전 냉동 공조기 1위업체로 시장 점유율은 약 40%에 달하며 국내 유일한 경쟁 상대가 LG전자다. 원전내에서 열을 식히고 공기의 흐름을 조절하는 냉동 공조기는...
[단독] 오피스텔왕, LH '돈줄'로 갭투기…수백억 챙겼다 2023-01-27 18:18:30
100여 채를 추가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법인을 세우면 세금 부담이 작고 부도가 나더라도 개인 책임이 줄어든다는 점을 노린 것이다. 소유주가 법인인 집에 들어간 세입자는 보증금 반환에서 후순위인 경우가 많아 시장 침체 등으로 ‘깡통전세’ 사고가 터지면 피해를 보기 쉽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한국경제신문 취...
[데스크 칼럼] 리츠, 미분양 아파트 구원투수로 2023-01-10 17:51:20
법인에 부과하는 징벌적 세제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 현재 10년 장기임대만 가능하지만, 리츠에 한해 5년 단기임대 부활도 검토해볼 만하다. 미분양 아파트가 줄어들면 주택 공급 시장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 건설사는 부도 위기를 넘기는 건 물론 건설노동자의 일자리도 보장된다. 임대주택 공급으로 전·월세난...
토종 브랜드의 대반전…'낫소'를 아십니까 2023-01-09 18:51:42
없어서 부도가 난다는 게 너무 안타까웠다”며 “또, 선교를 다녀보니 아프리카나 동남아시아 같은 곳에서 축구공을 주면 참 좋아했다. 열악한 나라의 어린이들에게 꿈과 소망을 주겠다는 각오로 인수했다”고 떠올렸다. 회사를 넘겨받은 뒤 실상을 살펴보니 기대했던 것과 크게 달랐다. 생산공장이 있는 인도네시아법인은...
보조금 3억원 넘는 비영리법인 2천여곳, 회계감사 의무화 추진 2023-01-09 05:46:00
비영리법인 2천여곳, 회계감사 의무화 추진 기재부 "부정수급 없도록…2월 임시국회 개정안 통과 목표" 회계감사 비용 평균 2천만원…과도한 비용 부담 우려도 (세종=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정부가 연간 국고보조금을 3억원 이상 받는 민간 보조사업자에게 회계감사 보고서 제출 의무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법안이...
"테슬라, 노조 불법파업 보고도 한국에 공장 지으러 오겠나" 2022-12-06 18:17:23
게 핵심이다. 법인세 최고세율을 25%에서 22%로 낮추는 세법 개정안은 국회가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손 회장은 “주요 국가가 경쟁적으로 법인세율을 낮출 때 우리는 오히려 최고세율을 25%로 인상했다”며 “지금은 국제 경쟁의 시대인 만큼 다른 나라와 비슷한 수준으로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리스크 관리 배우자"…한국 온 베트남 뱅커들 2022-12-05 17:47:25
신표준을 도입했다. 바젤Ⅱ 내부등급법은 은행이 부도율과 부도 시 손실률 등을 자체 산출해 위험가중자산(RWA)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내부등급법이 도입되지 않으면 표준 방법에 의한 RWA 산출을 할 수밖에 없어 정교한 리스크 관리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게 은행권의 설명이다. OJT에 참석한 한 베트남 중앙은행 직원은 ...
에이티세미콘 무자본 M&A 지원한 유진증권…결국 CB 차익은 에디슨모터스 세력이 챙겨 2022-11-28 20:56:21
댄 셈이다.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 전자단기사채를 팔아 자금을 모은 후 에이티세미콘 CB를 사들였다. CB에 부실이 생기면 유진투자증권이 갚아주는 확약 조항도 넣었다. 그러면서 CB에 대한 콜옵션 100%를 대주주 측에 넘겼다. 에이티세미콘 CB 금리는 연 6%. 리더스기술투자 지분과 일부 예금을 담보로 잡았다. 한...
[단독] 해밀톤 '붉은 벽' 불법 증축에…용산구 눈 감았나 2022-11-17 18:18:09
파악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고형석 법무법인 아이콘 대표변호사는 “지붕이 없으면 건축법에 따라 불법 여부를 따져야 하는 건축물이 아니다”면서도 “하지만 기존 건축물(해밀톤호텔)에 붙여서 지은 공작물(붉은 가벽)은 2018년 세워질 당시 신고했어야 한다”고 했다. 만약 붉은 가벽을 2018년 신고했다면 철거됐을...
증권업계 찾아온 빙하기…"살아남고 보자" 2022-11-07 19:17:59
부도설’까지 돌았던 일부 중소형사들은 생존이 최우선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문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때 증권업계에서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여겨졌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하지만 레고랜드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부도 사태로 `캐시 카우‘는 폭탄으로 돌변했습니다. [안지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