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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여건 좋은 직업은…법률전문가·디자이너·교수·의원 등" 2024-04-23 12:00:02
이 근무 여건을 임금으로 환산할 경우 우리 사회의 소득 불평등은 더 심해지지만, 남·여 임금 격차는 오히려 줄었다. 한국은행이 23일 공개한 '근무 여건 선호와 노동시장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경제활동인구조사 임금근로자 부가 조사에서 직업 선택 시 고려사항으로서 근무 여건의 비중(31.5%)은 임금...
비트코인을 '식인종' 취급하는 엘리트들에게 [한경 코알라] 2024-04-17 10:05:31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인 IBIT의 지정참가회사(AP)로 등록했다. 자사 고객들에게 블랙록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판매한다는 뜻이다. 500년 전 '식인종 전설'과 가상자산노예상들과 뱃사람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죄 없는 남미 원주민들을 사냥하고 포획하고자 '식인종 전설'을 만들어...
"지배구조, 기업 밸류업 정책 인센티브 기준으로 적절치 않아" 2024-04-15 13:00:00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요소가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기업가치를 높인다는 주장은 실증적으로 증명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연강흠 명예교수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낮은 수익성·성장성 이외 기업이 통제할 수 없는 요인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밸류업을 위해서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란과 이스라엘 간 전쟁…원·달러 환율 과연 1400원대로 들어서나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4-04-15 07:32:29
어떤 입장을 보일 지는 ‘P5+1'(유엔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독일)과 이란 간 핵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던 9년 전으로 되돌아가야 한다. 양측은 이란은 이란이 핵 개발 활동을 중단하는 대신 국제 사회가 이란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는 내용의 포괄적 공동행동계획(JCPOA)을 마련하는 데 합의했다. 핵협상 타결...
자본 공동화 수반되는 윔블던 현상…외환위기 때보다 더 위험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2024-04-14 18:10:59
지수는 오히려 300포인트 정도 더 올랐다. “국내 금융시장은 문제가 없다”는 일부 경제관료의 자화자찬에 귀가 솔깃할 만큼 외형상으로는 문제없어 보인다.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상황은 달라진다. 지난 1년5개월 동안 외국인 자금은 추세적으로 들어온 반면 내국인 자금은 밖으로 나갔다. 정부가 밸류업 프로그램의...
직원에 1억 투자했더니 벌어온 돈이… 우리 회사의 'HCROI'는? 2024-04-09 17:22:21
집필한 애덤 스미스는 국가의 부와 경제 발전이 네 가지 자본에 달려 있다고 바라봤다. 여기서 말하는 네 가지 자본은 도구, 건물, 토지 그리고 ‘사회 구성원이 습득한 유용한 능력’을 말한다. 사람을 물적 자본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자본으로 바라본 것이다. 이러한 관점은 사람을 노동력 이상의 잠재력을 지닌 존재로...
총선 D-1, '600만 코인 투자자' 표심은 어디로 [이슈+] 2024-04-09 15:43:49
사회 경제적 위상과 영향력을 지니게 됐다는 점을 시사하며, 추후 국내 시장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가상자산 공약, '한 철 장사'로 끝나선 안돼"일각에서는 이번 공약들이 정치권의 '한 철 장사'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상당한 규모로 성장해 버린 가상자산 투자자들의...
하나증권, 美상장 월배당 ETF 투자하는 '스노우볼랩' 출시 2024-04-09 11:45:05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 70∼80%와 글로벌 시가총액 최상위 종목 20∼30% 비중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하나증권은 이번 스노우볼랩 판매 수익 일부를 저출산 문제 극복, 취약 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부할 예정이며, 상생 금융 취지에 동참하고자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가 1호로 가입했다. 최저 가입 금액은...
"불황은 없다"…금융·의료업종 '10년 불패' 2024-04-07 07:34:24
증가세를 유지했다. 정보통신기술(ICT)의 발전, 인구구조 변화 등 영향으로 서비스업 시장 규모가 매년 확대된 영향이다. 다만 세부 업종별로 보면 온도 차가 컸다. 한국표준산업분류 중분류 기준 37개 업종 중 10년 연속 생산이 늘어난 업종은 금융·보건·사회복지·부동산·임대(부동산 제외) 등 5개 업종에 그쳤다....
불황 모르는 '10년 불패' 서비스업은…의료·금융·부동산 2024-04-07 06:41:00
매년 증가세를 유지했다. 정보통신기술(ICT)의 발전, 인구구조 변화 등 영향으로 서비스업 시장 규모가 매년 확대된 영향이다. 다만 세부 업종별로 보면 온도 차가 컸다. 한국표준산업분류 중분류 기준 37개 업종 중 10년 연속 생산이 늘어난 업종은 금융·보건·사회복지·부동산·임대(부동산 제외) 등 5개 업종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