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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2만명 직고용 땐 수조원 추가 부담…車·철강 등 제조업 비상 2022-07-28 17:37:56
못하고 있다. 사내하도급 인력을 쓰지 못하고, 이들을 전원 정규직화하면 가격경쟁력과 고용 유연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기업이 더욱 빠르게 자동화·무인화 공정을 도입하면서 고용이 줄어들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규직화 과정에서 논란도 거셀 전망이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7월 국내 대형 제조업체 중...
"포스코, 하청직원 직고용하라"…산업계 대혼란 2022-07-28 17:35:28
수행하고, 제품 생산·조업 체계가 전산관리시스템(MES)으로 관리되는 점에 비춰볼 때 원고와 피고 간 근로자 파견 관계가 성립한다고 봤다. 파견법상 제조업은 파견근로를 쓸 수 없기 때문에 이들을 포스코 근로자로 인정해야 한다는 뜻이다. 포스코는 입장문을 통해 “대법원 판결을 존중하며 신속히 판결문을 검토해 그...
경제단체 "포스코 협력업체 판결에 유감…산업현장 고려해야" 2022-07-28 14:55:32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활용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번 판결은 산업현장의 현실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측면이 있다"고 주장했다. 전경련은 또 "향후 유사한 사건에서는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주길 바란다"며 "이번 판결을 계기로 글로벌 스탠다드에 어긋나는 파견제도에 대해서도 합리적인 개선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대우조선 파업, 韓 조선업 신뢰 금간 게 가장 큰 손실" 2022-07-22 17:51:18
기획재정부 1차관이 대우조선해양 하도급업체 노동조합의 불법 점거 농성에 대해 “한국 조선업이 정확한 납기 준수로 지금껏 고객들과 쌓아온 신뢰에 금이 간 것이 가장 큰 손실”이라고 22일 밝혔다. 방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비상경제차관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대우조선 8000억 손실 났는데…손배소 결론 못낸 '반쪽 합의' 2022-07-22 17:42:25
이번 파업 타결 직후 비정규직·하도급 문제 전반에 걸쳐 투쟁을 전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대우조선해양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비정규직, 다단계 하도급 구조를 없애기 위한 투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경제단체들은 불법 파업이 재발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강석구 대한상공회의소...
교섭 당사자도 아닌데…하청노조 "대우조선·産銀이 협상 나서라" 2022-07-20 17:53:35
한 노동 전문 변호사는 “대법원 판결은 하도급 근로자의 쟁의행위가 사회통념상 수인한도(감내할 수 있는 한도) 내에 있는 경우를 전제로 한 것”이라며 “하루 300억원의 손해를 사업주가 견딜 수 있는 손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 노동법 교수는 “수자원공사 파업은 3일 만에 평화롭게 끝났다”며 “이와...
"관리비 비싼 이유 있었네"…아파트 발주 입찰담합 무더기 적발 2022-07-19 12:00:01
낙찰받은 제3의 업체와 하도급계약(3천950만원)을 맺고 실제 공사를 수행했다. 공사 무산과 재입찰 과정에서 공사 계약금은 3천690만원에서 4천346만원으로 뛰었다. 그만큼 아파트 주민들이 부담해야 할 비용이 늘어난 것이다. 공정위는 "통상 발주처가 민간기업이면 공공기관 발주보다 중대성을 약하게 평가하지만, 비용...
“건설산업은 결국 규제산업…산업 발전 위해선 정부 역할 중요" 2022-07-08 15:56:24
있다”며 “건설생산체계는 국토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등에 흩어져 있는데 이를 통합 운영해 등록, 인허가, 도급 및 하도급, 시공관리, 안전 등을 일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쓴소리도 냈다. 사업주, 경영책임자...
납품단가 14년 만에 손본다…대기업 유인책이 열쇠 2022-07-01 13:34:51
주로 원청사(대기업)에 제품을 납품하는 하도급사(중소기업) 사이에서 납품단가 연동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게 나왔습니다. 제품 제조에 쓰이는 원자재 가격은 급등했는데, 납품 단가는 제자리에 머물면서 회사 존립 자체가 위협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입법 논의는 2008년부터 있었지만 번번히 좌초됐습니다. ...
시멘트업계 "파업 철회 다행…안전운임제는 반드시 종료돼야" 2022-06-15 19:22:39
부담이 커진 건설업계는 최근 화물연대 파업에 이어 레미콘 운송 기사의 파업까지 이어지면 공기 지연 사태가 장기화할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앞서 철근콘크리트연합회 서울·경기·인천지부는 하도급 대금 증액 요청에 비협조적인 현장을 골라 다음달 11일부터 작업을 전면 중단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지난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