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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규 칼럼] 정책 무능, '징벌적 손해배상'감이다 2021-08-11 17:34:38
실패가 드러났음에도 반성과 변화 대신 변명과 남 탓뿐이니 국민은 기가 막힌다. 손대는 것마다 국민에게 고통을 안기는 정부라면 대국민 배임이나 다름없다. 더구나 그 피해는 자영업자, 취업준비생, 비정규직, 세입자 등 집단세력화하기 어려운 약자들에게 전가된다. 나라의 주주인 국민을 괴롭히는 정권의 무능이야말로...
'중도' 못잡은 與野…대세론 사라진 대선판 2021-08-09 17:32:02
반이재명계가 이런 점을 파고들며 점점 세력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지사의 이런 리스크가 경선 과정에서 더 두드러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한때 ‘어대낙(어차피 대통령은 이낙연)’이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로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이던 이 전 대표 역시 3위 자리에 머물면서 상승세에 탄력을 붙이지 못하고...
윤석열 '여의도 적응' 이재명 '反기업 지우기' 이낙연 '호남 굳히기' 2021-08-02 17:30:28
정치 세력화를 꾀한 윤 전 총장 캠프의 의중이 엿보인다. 대중과 교감하기 위한 지방 순회 및 경제 관련 일정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및 경제 정책 실패를 부각시키는 데 주력했다. 윤 전 총장의 민생 투어 ‘윤석열이 듣습니다’는 첫 일정인 ‘탈원전’ 이후 ‘혁신창업에 도전한 스타트업과 함께’, ‘김헌동...
與 "세월호 기억공간 존치" vs 野 "심볼 정치 지긋지긋" 격돌 2021-07-27 11:50:33
비판했다. 이어 "특정 사건을 독점하고 세력화하는 '상징물 정치'는 오히려 국민의 정치 혐오를 부채질해왔다"며 "윤 총장이 보듬었던 한 광주 열사의 묘비를, 이틀 뒤 민주당 의원이 내려가 다시 닦아낸 것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김두관 민주당 의원을 저격했다. 그는 "민주화와 산업화는 어느 누구도 독점할 수...
각자도생 나선 친문 의원들…임종석 등 '文복심'들의 선택은? [홍영식의 정치판] 2021-07-25 11:03:01
지사를 측면 지원하고 있다. 이 지사 세력화의 전초 기지는 ‘대한민국 성장과 공정 포럼’이다. 친문 핵심인 진성준 의원과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이용선·민형배·김승원·박상혁·이원택 의원 등이 이 포럼에 가입해 이 지사를 돕고 있다.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 일했던 백혜련·송재호·이형석 의원 등...
MZ세대 젠더갈등…일자리 건 생존싸움 2021-06-23 17:34:29
사회학과 교수는 “정치세력화 양상을 보이는 20대 남성들은 인구 구조상 수적 우위를 점할 수 있다”며 “남성들의 정치적 목소리가 커지면서 그 과정에서 남녀 간 갈등이 증폭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일자리 붕괴, 산업구조 재편은 갈등을 심화시키는 더 근본적인 원인으로 꼽힌다. 저성장 고착과 기술...
"선생님 페미죠?" "기업 광고에 남혐"…지역·세대 갈등보다 무섭다 2021-06-22 17:27:55
위축돼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정치 세력화하는 남녀남성·여성은 자신들의 입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정치적으로 결집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정치권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준석 당대표의 당선이 이대남의 몰아주기에 일부 영향을 받았음을 부정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20대 이하 남성은 오...
'돌풍의 진원지' 2030세대는 왜 이준석에 열광했나 2021-06-11 14:30:03
남성들 사이에서는 '세력화' '팬덤화'가 될 정도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 대목에서 '한국판 트럼프' '포퓰리스트'라는 일각의 비판도 나오지만, "공정한 경쟁이 필요하고 어떤 자리의 판단기준은 능력이 되야한다"고 생각하는 다수의 20·30 세대의 표심은 확실히 독점하다시피 할...
[단독]서울대 찾은 이준석 “여성희망복무제, 아무도 안 가도 군가산점제 살릴 근거돼” 2021-05-22 07:24:53
일었다”며 “편견과 혐오를 정치적 세력화를 위한 도구로 활용해 왔다”고 비판했다. 서영인 서울대 사회대 학생회장은 19일 “이 전 최고위원 섭외를 반대하는 일부 학생들의 주장이 있었다”며 “이 전 최고위원은 운영위원회의 인준된 절차 하에 섭외된 인사이기 때문에 행사는 그대로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문가 지원군' 떴다 2021-05-21 17:31:56
세력화가 시작되는 모양새다. 정용상 동국대 명예교수 등 33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한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은 이날 서울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창립식에서 “현재의 불공정과 법치주의 파괴가 윤 전 총장을 대선 후보로 만들었다”고 한목소리로 평가했다. 이날 토론 주제인 ‘윤석열,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