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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살리는 일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박영규 역사소설 '활인' 출간 2022-01-12 17:38:03
대중 역사서 ‘한 권으로 읽는 실록’ 시리즈로 유명한 박영규 작가(사진)는 새로운 상상력을 가미한다. 최근 출간한 장편소설 《활인》(상·하, 교유서가)에서 그는 의술을 행하던 승려 탄선이 활인원의 이름을 바꾸려는 이방원에게 활인원이란 이름을 건의했다고 설명한다. 소설의 이 장면에 핵심적 메시지가 담겨 있다....
'세계철학사' '한국 사회학 지성사' 등 방대한 분량 대작 학술서 잇단 출간 2022-01-05 16:55:39
나왔다. 역사서 전문 출판사인 푸른역사는 사회학자 정수복 씨가 쓴 네 권짜리 ‘한국 사회학의 지성사’ 시리즈를 내놨다. 《한국 사회학과 세계 사회학》 《아카데믹 사회학의 계보학》 《비판 사회학의 계보학》 《역사 사회학의 계보학》으로 구성된 이 작업은 1946년 이후 시작된 한국 사회학의 발자취를 두루 담았다....
[책마을] '산업의 쌀' 둘러싼 소리없는 전쟁 2021-12-30 18:17:35
백서이자 역사서로도 가치가 있다. 전략물자를 놓고 국가 간 분쟁이나 위기가 발생했을 때 초동 대처부터 한 달 뒤, 1년 뒤, 10년 뒤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지침서가 되기에 충분하다는 얘기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추천사를 통해 “미래의 전략물자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책”이라고 평가했다....
유승호-이혜리-변우성-강미나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안방 무장해제할 관전 포인트 공개 2021-12-20 08:20:10
않는 단골손님이다. 역사서에 따르면 우리 민족은 실로 오래전부터 술을 즐겨왔는데, 술을 금하는 `금주령`의 역사 역시 그만큼 깊다. <영조실록>에는 “금주를 어겨 섬으로 유배된 자가 7백여 명”이라고 기록되어 있을 정도이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술이 죄가 되던 가상의 조선 시대로 시청자들을...
[책마을] '최초'를 이뤄낸 선사시대 천재들 2021-12-09 17:32:31
얕보기 쉽다. 역사서인데도 200여 쪽에 불과하다. ‘누가 최초일까’라는 질문으로 이뤄진 구성은 그저 그런 흥미 위주의 책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 책은 재미와 정보를 다 갖춘 수작(秀作)이다. 학술적인 내용과 버무려 당시 상황을 눈앞에서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펼쳐낸 저자의 글솜씨가 상당하다. 단순히 누가 최초로...
응우옌응옥꿰 씨 "한국고전 읽을 때마다 고향 베트남 떠올라" 2021-12-07 18:27:23
최고(最古) 역사서인 김부식의 《삼국사기2》(한길사)를 베트남어로 번역해 상을 받았다. 그는 “삼국사기는 삼국시대의 역사와 인물, 풍습 등 한국의 옛 문화를 뚜렷하게 볼 수 있는 책”이라며 “역사성뿐만 아니라 문학적인 부분도 많은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베트남 국립 하노이인문사회과학대에서 한국학을...
유승호-이혜리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술(酒)-사랑(愛)-우정(友)에 취하는 싱그러운 청춘 사극 예고 2021-12-03 08:20:32
이야기를 풀어낸다는 점이다. 역사서에는 술에 관련된 여러 기록들이 있는데, 특히 ‘영조실록’에는 임금의 명을 무시하고 몰래 술을 빚다가 섬으로 유배당한 자가 700명에 달하는 것으로 기록돼 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술의 르네상스였던 조선 후기에 금주령이 있었다면 하는 상상에서 시작해 시청자들을...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杯中蛇影 (배중사영) 2021-11-29 10:02:24
역사서 《진서(晉書)》 악광전에 나오는 얘기다. 배중사영(杯中蛇影)은 ‘술잔에 비친 뱀 그림자’라는 뜻으로, 쓸데없는 일이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근심하고 애를 태우는 것을 일컫는다. 우리말 속담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와 함의가 비슷하다. 의심하는 마음이 있으면 있지도 않은 귀신이 나오는...
[대학 생글이 통신] 생기부 활동, 취미·관심사에서 찾아보세요 2021-11-29 10:00:43
더 알아보고자 역사서, 기행도서, 영화, 스페인 및 라틴 음악, 소설, 논문, 현지 프로그램 등을 비롯해 스페인과 라틴 아메리카에 관한 것이라면 뭐든지 접해보았습니다. 또한, 현지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평소 현지인들이 사용하는 언어나 유행하는 음악, 문화 등을 접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적극적인 활동으로 저도 모르게...
"삼한시대 소국 압독국 지배층, 야생조류·바다생선 즐겨 먹어" 2021-11-23 06:09:00
최 교수는 "역사서는 주로 정치, 경제 중심 기술이라 당시 사람들의 '생업 경제'를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압독국이 신분제가 뚜렷한 사회였다는 사실을 당시 사람들의 음식물 섭취 패턴을 통해 파악했다는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kik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