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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확실시 '한국의 서원' 어떤 가치 인정받았나 2019-05-14 10:21:45
옥산서원이 이언적, 도산서원이 이황, 병산서원이 류성룡, 도동서원이 김굉필, 남계서원이 정여창, 무성서원이 최치원과 신잠, 필암서원이 김인후, 돈암서원이 김장생이다. 한국서원연합회에 따르면 명종(재위 1545∼1567) 대에 17곳에 불과했던 서원은 선조(재위 1567∼1608) 대에 100곳이 넘었으며, 18세기에는 700곳에...
"연분홍 철쭉군락 즐기세요" 단양소백산철쭉제 23일 개막 2019-05-09 15:56:20
이황 선생 추념 서예대회, 단양문화예술인 한마당 행사, 꿈·희망 콘서트로 꾸며진다. 마지막 날인 26일엔 소백산으로의 산행과 추억 속의 콘서트가 열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행사 기간 철쭉테마관, 단양시화전,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 귀농·귀촌 홍보, 마을공방 등 전시·판매 행사도 열린다. 체험프로그램은 철쭉...
안동 도산서원서 정조 때 특별과거시험 '도산별과' 재현 2019-05-09 14:05:12
= 퇴계(退溪) 이황(李滉) 선생이 별세하고 222년이 지난 1792년 음력 3월 25일. 정조 임금은 규장각 관원인 각신(閣臣) 이만수(李晩秀)를 안동 도산서원에 보내 몸소 지은 제문(祭文)으로 제사를 올리게 한다. 이어 제사에 참여하는 유생을 상대로 별과(別科)인 이른바 특별과거시험을 보도록 했다. 처음에는 서원 강당인...
최치원·원효대사·이황이 사랑한 청량산…12개 암봉이 절경이로다 2019-05-06 15:25:43
이유로 조선시대 최고 학자, 퇴계 이황을 빼놓을 수 없다. 퇴계는 어릴 때부터 청량산에서 글을 읽고 사색을 즐겼다. 도산서원에서 제자를 가르치면서 틈틈이 산을 찾았다. 도산서원을 세울 때 청량산과 현재의 도산서원 자리 중 ‘어디에 서원을 둘 것인가’를 고민할 만큼 청량산을 사랑했다.최치원, 퇴계 이황...
450년만에 재현한 퇴계 귀향길 걷기 마무리 2019-04-21 10:04:52
퇴계 이황(1501∼1570)이 450년 전 한양에서 고향 안동으로 간 길을 다시 걷는 재현 행사가 21일 끝났다. 도산서원과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이 주최한 귀향길 재현은 지난 9일 강남구 봉은사에서 개회식을 한 뒤 이튿날 출발해 이날 오전 안동 도산서원에 도착하면서 마무리됐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삽골재 정상에서...
편지글에 담긴 조선 선비의 애정과 우정 2019-04-09 07:00:01
답장을 묶은 '숙명신한첩', 이황과 기대승이 주고받은 편지 등이 공개됐다. 유물 외에도 편지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한 영상과 현대적 콘텐츠를 선보인다. 박물관 관계자는 "조선은 문장 하나에도 도(道)를 담아야 했을 정도로 감정 표현에 엄격한 사회였지만, 편지글이야말로 선비의 훌륭한 정신과 교유 양상을...
[연합시론] 부동산 투기 논란 청와대 대변인 사퇴는 당연하다 2019-03-29 16:29:18
관료상으로 맹사성·황희·이황 같은 청렴하고 근검한 관리를 청백리(淸白吏)로 뽑아 추앙했다. 대한민국 정부도 1981년 청백리상을 제정, 청렴하고 정직한 공직자상을 권장한다. 그렇다고 주요 공직자들에게 청백리의 삶까지 강요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김 대변인 사퇴를 공직자의 올바른 자세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로...
퇴계 이황의 '마지막 귀향길' 따라 걷는다 2019-03-17 10:43:35
] 도산서원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도산서원참공부모임이 퇴계 이황(1501~1570·초상화)의 마지막 귀향 450주년을 맞아 귀향길 재현 행사를 연다. 서울에서 고향을 향한 그 길을 따라 걸으면서 퇴계의 뜻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서다.‘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450주년 재현행사’는 다음달 9일 서울...
450년전 퇴계가 걸은 마지막 귀향길 재현한다 2019-03-15 14:54:40
= 퇴계 이황(1501∼1570)이 1569년 임금에게 사직 상소를 올리고 걸은 마지막 귀향길을 450년 만에 재현한다. 김병일 도산서원 원장은 15일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다음 달 9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에서 출발해 12일 동안 도보로 이동해 안동 도산서원까지 가는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선서원과...
전남대 박명희 박사, '박순의 생각, 한시로 읽다' 출간 2019-03-07 16:46:12
박순은 44세 부제학 시절에 한참 선배인 이황을 추천했고, 후배인 성혼과 이이도 추천하는 등 인재가 있으면 선후배를 가리지 않고 경륜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반대파인 동인으로부터 서인의 우두머리로 지목돼 61세 때 탄핵을 당하면서 벼슬에서 물러났다. 박명희 박사는 이번 편역서에서 박순의 한시 작품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