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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의 부동산·리츠 ETF 투자 허용…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 2024-11-19 12:00:16
내용을 포함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과 금융투자업규정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규정변경예고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개정안은 지난 1월 발표된 '공모펀드 경쟁력 제고방안'의 일환이다. 현행 자본시장법은 과도한 보수 수취와 복잡한 상품 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펀드가 재간접...
비계열사 간 합병은 산식 적용 제외…공시·외부평가 강화 2024-11-19 11:16:35
금융위원회는 M&A 제도개선을 위한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비계열사간 합병가액 산정규제 개선, △공시 강화, △외부평가제도 개선 등이 골자다. 다만 최근까지도 두산 등 여러 합병·물적분할 사례에서 지적돼 온 계열사간 합병가액 산정규제 개선에 대해선...
금투세 폐지에 거래세 인하 논란…내년 수입 1.5조원 감소 2024-11-19 11:02:08
거래세 수입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위축됐던 2020년과 2021년에도 각각 8조8000억원과 10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정부는 증권거래세율을 예정대로 인하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자본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금융투자 관련 조세를 낮춰야 한다는 것이다. 증권거래세율을 인상할 경우 도널드 트럼프 미국 2기 행정부...
금융당국, 합병가액 외부평가·합병공시 강화 2024-11-19 11:01:07
자본시장법 시행령이 구체적 합병가액 산식을 직접적으로 규율해 기업간 자율적 교섭에 따른 구조개선을 저해한다는 비판에 따른 것이다. 미국이나 일본, 유럽 등 해외 주요국은 합병가액을 직접 규제하는 대신 공시와 외부평가를 통해 타당성을 확보한다고 금융당국은 설명했다. 자본시장법 시행령에는 주권상장법인...
'계열사 TRS' 악용 채무보증 막는다…공정위, 탈법유형 행정예고 2024-11-19 10:14:49
탈법행위 유형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자본적 성격이 뚜렷한 지분증권·수익증권 등이 기초자산인 파생상품은 적용 대상이 아니다. 전환사채가 계약 기간 내 전환권이 행사된 경우에는 탈법행위가 아니라는 점도 명확히 했다. 기초자산이 ▲ 주식 ▲ 수익증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TRS면 문제가 없다고 명시했다. 이번 ...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경영진 잇단 고발…"배임 등 불법행위" 2024-11-18 21:44:39
및 횡령),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주요 고발 내용은 거래를 통한 회사 자금 유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부당이득 취득, 불필요한 임대차계약을 통한 자금 유출 등이다. 앞서 이날 라데팡스는 한미사이언스 지분 3.7%를 취득하고 경영 참여형 펀드를 통해 회사 경영에 참여한다고...
"단순 중개 넘어선 글로벌 전진기지…노무라·다이와 잡겠다" 2024-11-18 16:34:05
현지 주식 거래 중개소(브로커리지)를 넘어섭니다. 새로운 금융상품을 찾아 국내에 들여오거나, 이전엔 생각도 못했던 딜(거래)을 맡아 주관하기도 해요. 앞으로는 해외 법인을 통한 매출이 더욱 늘어날 겁니다.” 주명 한국투자증권 홍콩법인장은 지난 12일 한국투자증권 홍콩 현지법인에서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미국 상장이 최선"…얼라인, 두산밥캣에 밸류업 방안 제안 2024-11-18 16:06:00
자본시장에서 적절히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며 "두산밥캣은 한국에 상장돼 미국의 주요 지수나 투자은행의 리서치 커버리지에 포함되지 못하고 있고, 미국 기관투자자들의 보유 비중도 낮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지난해 기준 두산밥캣의 북미 매출 비중은 74%로, 미국 상장된 동종기업인 캐터필러나 디어의 건설기계 부문...
알리바바, 50억달러 규모 외화·위안화 채권 발행 추진 2024-11-18 14:06:04
두 명이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거래에 관여하는 은행들은 알리바바가 약 50억달러를 조달할 계획임을 잠재 투자자들에게 전달했다. 다만 소식통들은 민감한 정보임을 이유로 익명을 요구했다. 알리바바는 규제 서류를 통해 발행 규모, 금리, 만기는 거래 진행 과정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달된 자금은...
"삼성이 삼성했다"…생명·화재 '불기둥' 2024-11-18 12:04:49
3분기말 기준) 삼성전자 지분 8.51%, 삼성화재는 1.49%를 보유하고 있는데 자사주 소각시 지분율이 상승, 이에 따라 향후 삼성전자 지분 매각을 통한 배당 확대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현행 금산분리 규정에 따르면, 금융자본이 산업자본의 지분율 10% 넘어설 경우 초과분을 처분하도록 돼 있다....